아빠도 이제 한계다. 

그냥 나가 죽을게 유저 탓 스펙탓 환경 탓하지 마라. 

아빠도 유저도 충분히 기다려줬다. 

니 유저나 나나 어려운 환경에서 컸고 먹고살기만 해도 바쁘고 힘든 시절이라 재학의 사랑을 많이 못 받고 자랐다. 

그래서 생성할때 우리 데헌만은 행복하게 키우자고 약속했다. 

너에게 언제나 최고는 아니더라도 최선을 다해주고 싶었다. 

내가 먹고 입을거 참으며 네 아바타, 각인, 보석 모두 좋은 조건을 누리게 해주고 싶었다. 

네가 방황하거나 철없이 굴때도 앞에선 혼냈지만 뒤 에서는 우리가 못해줘서 그런가보다 하며 네 유저랑 많이 울었다. 

그래도 핸건은 나보다 나은 삶을 살겠지 나보단 선택의 자유를 누릴 수 있겠지.

이 생각만 하며 꼭 참으며 세월을 보냈다 그런데 이게 뭐냐? 

너 템렙이 몇인지알긴하냐? 

도대체 그 전투력에 혼자서 할 줄 아는게 뭐냐? 늘 불만은 많으면서 할수있는게 뭐냔 말이다.

오늘 문득 우리가 닐잘못 키웠다는 생각이 든다. 

거울을 보니 늙은 내 모습에 눈물이 나더라. 

그냥. 이제 나가라. 

나를 원망하지도 말고 니 힘으로 알아서 살아라. 

아빠도 지쳤다 당장 짐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