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쟁은 되게 쉽게 일어남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말이지

왜 그런가 하고 살펴보면, 특정 단어에 대해 해석이 달랐을 뿐임

나이스단이 잘한다
어제 불탔던 지인팟 홀나가 잘한다
이런 주제로 불타는 거 보면

서로 '잘한다'에 대한 기준이 달라서 그럼

누군가에게 잘한다는
미터기에 별을 찍는 수준이어야 말해줄 수 있는 칭찬임

그런데 또 다른 누군가는
평균만 넘어가도 잘한다고 표현해줌

이게 처참한 공팟 수준과 맞물리면서 똑같은 사람을 보고
누군가는 평범하네, 다른 누군가는 잘하네 라고 평가하는 거임

고등학생 시절 공부로 비유해보면
2~3등급 정도 맞기는 어렵지 않았다는 걸 기억할거임
이제 공부 잘한다는 애들은 1등급, 그리고 각종 스펙을 쌓고있지

근데 뒤돌아보면 사실 국평오임
국평오랑 비교했을 때 2~3등급은 잘한다라고 볼 수 있기도 함

근데 이제 2~3등급 받는 누군가를 잘한다라고 평가하면
1등급 받던 애들 입장에선 '저딴새끼가?'하는 생각에 발끈하는거고
5등급 받던 애들은 이런 발끈을 보고 저정도면 잘하는거 아닌가?하고 열등감 폭발하기 시작하는거임

쉽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