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2014-10-21 07:02
조회: 1,964
추천: 5
(번역) 일쿠 린 이벤트 스토리 1~5화읽는 사람 눈에 음란마귀를 씌우는 저 제목이... 사실은 정말로 착각이었다니!!! 솔직히 번역하면서 약간 멍했습니다.. ㅠ ㅠ
덧붙이자면... 저는 수도권 외에 살아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 아는 걸 최대한 긁어모아 노조미의 말을 어설프게나마 사투리로 옮긴다고 옮겨봤습니다만... 분명 굉장히 이상할거라고 생각됩니다 ㅠㅠ 혹시 경북/경남/부산등등 동남쪽 지역 거주민 계시면 많은 교정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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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밤, 린의 착각"
[제 1화]
린 : (µ's는 오늘 1박 2일로 학교에서 합숙!
(합숙하는 목적은, 곧 있을 라이브를 대비해 다같이 모여서 열심히 연습하고 마무리하기 위해ㅡ) (라는 건 아마 나중에 갖다붙인 변명이고, 사실은 여름방학이 곧 끝나버리는 게 다들 섭섭해서) (그냥 함께 놀고 싶었던 것 뿐! 인 것 같은 생각이 린에게 든다냐☆)
(그러니까, 아침 7시부터 기합 바짝 넣고 연습을 시작했지만ㅡ (준비해 온 카스타드 푸딩을 맛있게 먹으면서, 저녁밥은 다같이 요리 실습실에 모여서 µ's 특제 카레를 만들고ㅡ) (솔직히 말하자면 너무 재미있다냐!!)
(그렇게 오늘 마지막 연습시간, 저녁밥 먹고 나서 밤 연습은 체육관에서 하기로 돼 있었을 텐데ㅡ
[제 2화]
린 : 린이 데려올게!! (그렇게 말하고선 모두가 있는 교실을 나서 화장실이나 교무실, 3학년 교실이나 샤워실ㅡ) (여기저기 찾으러 돌아다녀 봤지만, 어디에도 노조미가 없어.)
린 : 어~이, 노조미!!
린 : (그렇게 마지막으로 향한 곳은, 언제나 다같이 연습하는 옥상) (그치만 기껏 거울까지 달린 실내 체육관에서 연습할 수 있는데
(마지막 계단을 올라, 옥상으로 이어지는 문을 연 순간ㅡ
린 : (우와아ㅡ 벌써 쌀쌀하네!
린 : 아, 여기 있다! 노조미! (노조미는 옥상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에 누워서 아경을 보고 있었다.)
린 : 노조미, 곧 밤 연습할 시간이다냐. (ㅡ하고 말을 건 순간. 반짝, 하고 별똥별이 떨어졌어ㅡ)
[제 3화]
린 : 앗, 별똥별이다!
노조미 : 뭐꼬, 린이었나?
린 : 우와아♡ 그거 혹시, 린이 복을 가져다주는 신이라는 거야~?
노조미 : 아니면 행운의 별들을 모두 떨어트려 버리는 불행의 신이라든가?
린 : 에에에!? 우~웅, 어느 쪽일까냐~
이름이 무려 호시조라 린이잖아!
노조미 : 과연 호노카와 견줄 만한 µ's 제 2의 포지티브 걸... 긍정적이구마.
린 : 에헤헤, 그럴까냐☆
린 : 린은 별똥별을 자주 보긴 하지만,
린 : 결국 라멘이 먹고싶다거나, 붕어빵 먹고 싶다는 소원 같은 게 돼버려!
노조미 : 쿡쿡쿡... 그라노?
[제 4화]
노조미 : 내 생각하기에는, 린이 별똥별을 마이 보게 되는 건 별의 신님께 사랑받아서라기보단...
린 : 아아~ 듣고 보니 정말 그럴지도!
노조미 : 다른 사람들보다 밤하늘을 많이 보니까,
노조미 : 사람이란 누구나 의외로 그런 선천적인 환경에 좌우돼서 살아가는 거라꼬 하드래이.
린 : (그러는 노조미는... 어라?
노조미 : 내도, 가족이 전근을 너무 다니는 바람에
노조미 : 그만 이렇게 사투리가 괴상하게 섞인 말투가 돼 버렸데이♡
린 : 노조미, 설마...
노조미 : ......
린 : 외로...워?
노조미 : ......
린 : (그대로 입을 다물어버린 노조미. (언제까지고 이렇게 계속 있고 싶어지는) (학교의 아름다운 밤하늘.)
[제 5화]
린 : 꺄하하하하하, 간지러워! (갑자기 노조미가 린의 배를 간질이기 시작했어!)
린 : 아, 안된대두~ 거긴 안 돼, 린은 배가 약점이니까~ 그만둬어~
노조미 : 뭐어~ 갑자기 침울해지길래 한 번 해봤데이♪
린 : 너무해 노조미, 갑자기 간지럽히다니ㅡ
노조미 : 앗, 경치 좋구마♡ 팬티 보인데이♪
린 : 에에에?!!?
린 : 정말이지 노조미, 거짓말만 하고~!!
노조미 : 그라모, 갈까
린 : 에, 가다니 어딜??
노조미 : 밤 연습하러 체육관에... 그거 말해주러 온거 아이가?
린 : 아~ 맞다! 그럼 가볼까냐☆ (빙글 돌아서는 린의 뒤쪽에서)
노조미 : 내는 더 이상 외로워하지 않을끼다.
린 : 에?
노조미 : 이래 니들이랑 만났으니 더 이상 외롭지 않다 안 카나.
린 : (그렇게 말하고선 린의 머리를 헝클어트리며 쓰다듬는 노조미의 손길이 상냥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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