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변화점 세개를 들어서 써보겠음

1. 일데레 콤보가 사라진 것
초반까지 난 일데레 콤보가 사라져서 히어로의 재미가 너프되는거라고 생각했음.
그러나 보스레이드를 며칠 돌며 적응을 마치니 오히려 테섭이 자연스럽고 유연한 느낌이었음.
일루전 레업라를 아무때나 써도 되고 데폴이랑 쿨맞춰가며 아낄 필요도 없음.
또 데폴이 자유로워 져서 살아남기 쉬움.
데폴이 무적기로써의 사용을 강제받는 곳에서 특히 이 진가가 드러나는데 예를들면 루시드 1페같은 경우
원래도 폭탄때문에 데폴을 아끼고 일루전만 따로 쏴야 했는데 그때마다 손해보는 느낌이 컸다면 이제 그런거 없으니까 마음이 편안함. 딜링은 일단 차치하더라도 자유로워진게 크다 봄

그리고 결정적으로 3번항목으로 인해 재미가 보강되어서 아무래도 상관 없어졌음.


2. 콤보소모의 삭제
소발소발인으로부터의 해방>>>생각보다 더 쾌적함
데스폴트를 마을에서도 보스를 멋지게 마무리할때도 콤보소모 걱정없이 부담없이 쏴제낄 수 있음. 이젠 일반 스킬에 불과하니까.
프리저 없이 죽었을 때 살아나서 바로 데폴로 회피할 수 있다는것도 신선한 경험임.
또 일루전으로 콤보를 채워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사라짐. 일루전 레업라 두 스킬이 짤딜을 넣는 원초적인 목적에 충실해짐. 10초딜은 잃었으나 그래도 이쪽이 편안하다고 느껴졌음.
패닉 인사이징도 은근 콤보소모 신경쓰여서 극딜할라 치면
패닉인사>평딜한두대>극딜 식으로 넘어가야 했는데 이거도 신경쓰지 않아도 되니 좋고
인스팅트 중간에 콤보 두개 써가며 패닉 묻히는 부정경험도 안하니 좋음

3. 신규스킬 플슬과 오라블레이드
이 두 스킬은 히어로를 완전히 바꿔놓는 혁명적인 스킬인듯함.
딜? 솔직히 좀 가져가도 괜찮음
하지만 플슬 제대로 못쓰게 너프되면 너무 슬플거같음
이미 테섭 히어로 하다 본섭 히어로 하면 답답함
이거 쿨달면 초부정적경험으로 리포트 넣고 드러누울거임


발할라는 아직 아무것도 몰?루겠음

반박시 님말이 다맞진 않고 의견주시면 재밌게 읽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