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 시계방향 점디 사냥은 힘들어

이전에 적었던 대로 나는 마릿수가 좀 덜 나오더라도 젠당 더블 점프 2~3번 이하로 정리 가능한 맵을 선호하는 편이야. 내가 사냥하던 맵을 소개할게.

아델의 사냥 고점은 높은편이야. 오더 계속 뽑고 쿨마다 블로섬을 돌리고 설치기 설치하고 왔다갔다 하면서 사냥하는 사람들은 1700마리 넘게도 먹는다더라. 근데 두시간 넘게 화면 보면서 쿨마다 젠마다 딱 맞춰서 버튼 누르기 힘들잖아.

현실적으로 뇌빼고 무지성 시계방향 사냥을 했을때 먹는 마릿수는 1500마리 + a 정도야. 이건 맵마다 숙련도마다 다를거고

그럼 비슷한 마릿수를 먹더라도 훨씬 손이나 눈이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맵도 찾아보면 몇개 있어. 

1. 문브릿지 사상의 경계 2


오랜만에 하려니까 좀 꼬이네. 빌드는 그냥 2층에서 좌 우로 왔다갔다. 더블 점프 + 디바이드 할때 디바이드 버튼을 때지 말고 쭉 누르고 있는걸로 착지할때 한번 더 아래쪽 몹을 긁어줄 수 있어. 마릿수는 1450마리. 

이 맵의 장점은 자석팻이 없어도 회수 시간만 잘 지켜주면 메소를 거의 100% 회수할 수 있어. 가운데 파운틴은 밑에 흘리는 몹 잡으려고 설치하는데, 안하더라도 마릿수가 시간당 200마리 정도밖에 차이 안나.

2. 세르니움 왕립 도서관 제1구역.  

이 맵도 빌드는 같아. 2층에서 좌우로 와리가리. 이때부터는 내가 석펫 가지고 다녀서 회수 루트도 석펫 끼고 짰어. 마릿수는 1500 +

3. 아르크스 횡단 열차 1


이 맵은 한쪽을 파운틴으로 정리해서 쿨마다 설치 해줘야해. 마릿수는 1500마리 + a


오디움은 아직 스팩이 부족해서 안 가봤지만 실험실쪽에 트레드 + 크리에이션으로 사냥하는 빌드 있더라. 도원경은 몰라 

*여담으로 하버캐로 캡틴 키우는데 제자리 사냥으로 1700마리 넘게 먹어지는거 보면 무한 지속 가능한 설치기 하나 있으면 얼마나 사냥에 도움 많이 되는지 알겠더라. 아델도 기깔나는 설치기 하나 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