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직업들은 슬슬 밸런스 패치를 대비해서 정리된 글들이 슬슬 보이는데,
보우마스터 게시판에서는 개별적인 의견들은 자주 보이나,
깔끔하게 정리된 글이 없는 것 같아서, 간단하게 취합해봤습니다.

본 게시글은 자유롭게 수정 & 배포 가능 하며,
많은 문의는 직업 성능 개선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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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더블 점프

ㄱ. 문제점
(1) 짧은 도약 거리 & 낮은 도약 높이 + (긴 후딜레이)
- 보우마스터와 신궁의 더블 점프는 모험가 다른 직업군과 비교했을 시,
  가장 짧은 도약 거리와 가장 낮은 도약 높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참고) 모험가 전사 (x,y) = (700, 460) // 모험가 도적(듀블 제외) (x,y) = (725, 500)
          모험가 해적 (x,y) = (750, 500) // 모험가 궁수 (x,y) = (650, 400)

- 이 때문에 모험가 궁수는 가장 짧은 체공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체공시간이 짧기 때문에, 더블 점프 착지 이후의 후딜레이가 상대적으로 길어지는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 언카운터블 애로우의 후딜레이가 수치상으로는 아델의 디바이드와 동일하나,
    '더블점프-디바이드'에 비해 '더블점프-언카운터블 애로우' 를 사용할 때 느끼는 답답함이 이 때문입니다.

(2) 구시대적인 단축키(점프 + 윗 방향키 + 윗 방향키)(점윗윗)
- 요 몇 년 사이의 리마스터 및 밸런스 패치로 대부분의 직업이 윗점을 받게 되었고,
  대부분의 커맨드는 '점프 + 윗방향키 + 점프'입니다.
  이 부분에서 많은 유저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신규 유저들의 유입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 추가적으로 모험가 궁수와 동일한 윗점프를 가지고 있는 데몬 유저들의 경우 소위 '키씹힘'이 발생하지 않으나,
  유독 모험가 궁수의 경우, 해당 커맨드를 통한 윗점프 사용 시 잦은 '키씹힘'이 발생합니다.

ㄴ. 해결 방안
(1) 더블 점프 도약 거리 & 도약 높이 개선
- 분명 RED 패치 때, 모험가 궁수의 컨셉은 '기동성'이라 운영진들이 밝힌 바가 있습니다.
  직업 특색에 맞게 엄청나게 상향을 해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최소한 박탈감만 안느껴지게 해주세요..

- 더블 점프의 답답함이 해결되면, 자연스럽게 점프 이후의 후딜레이가 감소되어,
  더블 점프 - 언카운터블 애로우의 실질적 답답함도 해소될 것입니다.

(2) 단축키 선택 기능추가(점+윗+윗 & 점+윗+점 혼용)
- 언급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점+윗+점'으로 윗점프를 사용가능하게 해야합니다.
  하지만 모험가 궁수 특성상 오랫동안 이전의 커맨드에 익숙해진 유저들이 다수 존재하기에,
  데몬의 글라이딩과 같은 느낌으로, 우클릭을 통한 더블점프 커맨드 변경 기능이 필요합니다.


2. 퀴버 플로우

ㄱ. 문제점
(1) 여전한 '지속시간>재사용 대기시간'의 문제
- 스킬의 출시부터 많은 유저들이 지속시간이 쿨타임보다 긴 것에서 불편을 토로하였습니다.
  해당 현상의 원인으로는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일정 확률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미적용', '소환수 지속시간증가'
  3가지가 존재했습니다.

- 3가지 원인 중에서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 '일정 확률 스킬 재사용 대기시간 미적용'은 
  최근 패치로 적용이 되지 않게 바뀌었습니다.

- 하지만 여전히 '소환수 지속시간증가'는 적용되고 있으며, 만일 소환수 지속시간증가를 전혀 챙기지 않아도, 
  고질적으로 존재하는 '서버렉'으로 인하여 '지속시간>재사용 대기시간'의 문제는 발생합니다.

   cf) '지속시간>재사용 대기시간'이 왜 문제인가?
   ※ 퀴버 플로우는 앞서 설치한 표식이 존재하고 있으면, 재사용이 가능해도 신규 표식이 설치되지 않습니다.
     -> 사냥 빌드 특성상, 일정한 위치에 표식을 계속해서 설치해야 하는데,
         해당 문제점으로 인해, 매번 우클릭으로 버프를 제거하고 다시 사용하여 표식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혹은 버프를 직접 지우기가 귀찮다면, 표식이 사라질 때까지 일정 시간을 해당 위치에서 기다려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이상한 위치에 표식이 새롭게 깔려서, 직접 이동하여 다시 표식을 재설치 해야합니다.

- 결국 퀴버 플로우의 '지속시간>재사용 대기시간' 문제 때문에, 
  보우마스터 신궁 유저들은 1재획(2시간) 사냥에서 기존 표식을 제거하기 위해 60번의 마우스 클릭이 요구됩니다.
  정말 제자리 사냥 같은걸 바라지도 않는데, 이런 불필요한 피로감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ㄴ. 해결 방안
(1) 재사용이 가능할 때, 아래 방향키 + 스킬 재사용으로 새로운 표식 설치
- 현재 가장 큰 문제점은 '새로운 표식의 갱신'이 어렵다는 것입니다.
  최소한 쿨타임이 돌아서 재사용이 가능할 때, '아래 방향키 + 스킬 재사용'을 통하여,
  기존 표식의 제거 + 새로운 표식의 설치 판정으로 변경이 필요합니다.(호영의 왜곡 축지부 재설치와 동일한 판정)

(2) '윗 방향키 + 스킬 재사용'으로 설치된 표식 제거 기능 추가
- (1)에서 언급한 '기존 표식의 제거 + 새로운 표식의 설치'의 로직이 복잡해서 실제 적용이 어렵다면,
  '윗 방향키 + 스킬 재사용'으로 기존 표식의 제거 기능이라도 추가해주셨으면 합니다.


3. 애로우 플래터

ㄱ. 문제점
(1) 잦은 씹힘 현상 발생
- 리마스터 이후부터, '기존에 설치된 애로우 플래터 위치' '퀴버 플로우 위치'에 
  애로우 플래터를 설치할 때 잦은 씹힘 현상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 안그래도 30초마다 계속해서 설치하는 스킬인데, 씹힘 현상마저 발생하기에, 높은 피로도가 발생합니다.

ㄴ. 해결 방안
(1) 씹힘 현상의 개선
-  해당 씹힘 현상은 리마스터 이전에는 발생하지 않았던 오류입니다.
   기존 애로우 플래터와 같이 부드럽게 설치되도록 바꿔주세요.

(2) 설치 애로우 플래터의 지속시간 개선
- 현재의 애로우 플래터는 30초마다 설치해야 하기에, 씹힘 현상이 초래하는 불편은 더욱 크게 느껴집니다.
  해당 현상의 즉각적인 수정이 불가능하다면, 설치 애로우 플래터의 지속시간이라도 60초로 증가시켜주세요.
  스킬의 사용 빈도를 줄여서라도, 씹힘 현상이 초래하는 부정적인 경험 횟수를 줄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