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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5 14:00
조회: 244
추천: 3
건의사항당장 필수적으로 생각되는 두 가지 건의사항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 스플릿 애로우가 이번 얼티밋의 변경사항처럼 몹에게 적중시 스택이 소모되도록 개선되기를 바랍니다. 2. 뜨거운 감자인 트스나의 기존, 테섭 비교입니다. 기존 : 최단 시전시간 약 530ms 트스나에 인풋을 넣은 순간 2초 간 저격 가능 상태(서버렉 적용)가 되어, 조준경을 마우스로 이동할 수 있고, 마우스 좌클릭에 인풋을 넣는 순간 공격 판정 발동됩니다. 조준 시간 동안 마우스 좌클릭을 하지 않으면 손실됩니다. 테섭 : 최단 시전시간 약 860ms(키다운-키업 조준 최소 시간 430ms + 키업 후 공격 딜레이 430ms) 트스나를 키다운을 유지하여 최대 2초간 무적상태 적용(서버렉은 잘 안 먹는 느낌?), 키다운 상황을 캐릭터 머리 위에 형성된, 화면이 어두워져 잘 안보이는 게이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키다운 순간 화면 중앙에서 형성된 조준경이 적에게 이동하고, 조준경이 적에게 정조준된 상황에 키다운을 풀면 공격 판정이 발동됩니다. 키다운을 2초 이상, 조준 가능 시간을 최대로 유지했을 때 공격 범위에 적이 존재하면 공격합니다. 이펙트상 키다운을 통해 적에게 조준이 시작되고, 정조준이 되어야 공격이 가능한 상황으로 보이지만, 실제론 최소 조준시간 약 430ms가 지난 순간, 적이 공격 범위 내에 존재한다면 공격이 됩니다. 즉, 조준경은 눈속임?이지만 적이 타격 가능한 상황은 확실히 보여주는, 스킬 키다운 시작 430ms 이후 공격 판정이 생기는 5마리 타겟 광역 스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거리 : 최대 사거리는 기존처럼 맵 끝에서 끝까지 공격하는 정도까진 아니지만 캐릭터가 화면 중앙에 있는 경우 전범위를 커버 가능해서 사거리로 인한 사용 경험에 문제는 없습니다. 작동 범위 : 일정 영역에 대한 직접 조준과 자동 조준의 탈을 쓴 광역기의 차이입니다. 범위 측면에선 테섭의 트스나가 강점이 있습니다. 작동 방식 : 트스나에 인풋을 넣고 마우스 조준 후 좌클릭과 키다운 후 키업의 차이가 있습니다. 손실 가능성 : 기존의 경우, 이번 극딜은 쉬어야겠군 하면서 우클릭으로 트스나를 취소하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을 것입니다. 기존 트스나의 손실 가능성은 오른손을 마우스로 가져간 순간, 실수로 커서 위치가 제대로 조정되어있지 않았을 때 몹이 조준경에 들어오지 않았는데 좌클릭을 누르거나, 우클릭을 정말 실수로 건드릴 때, 또는 헤카테 바인드 없이 트스나를 넣는 경우, 적이 사라지는 등 2초 내에 재공격을 못해서 트스나를 못 쓰거나, 텔포 또는 무적패턴 후 재생성된 적의 히트박스를 착각한 경우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즉, 모든 경우가 실수에서 비롯되기에, 손실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경험적으로 대부분 유저들은 생각할 것입니다. 테섭에선 키다운 시작 후 최소 조준시간 430ms 이내에 키업을 하면 무조건 손실이 발생합니다. 이 한 문장의 위력이 정말 엄청납니다. 적이 화면에서 완전히 사라져 조준경이 사라졌을 때 키업하면 손실됩니다. 조준 상태의 적에게 조준경이 확실히 보이기에, 텔포 등 적이 사라졌다 재생성 될 때, 적의 히트박스 생성 타이밍을 고려했던 기존과 비교해 강점이 있긴 합니다. 트스나는 애초에 60초 준극기로 바뀐 후에도 딸깍 스킬이 아니었습니다. 딸깍처럼 쓰고 있다와 딸깍 스킬은 분명히 다릅니다. 몇몇 유저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트스나를 미리 사용하고, 2초(+서버렉)간 트스나의 딜을 상황에 맞게 적에게 가해줄 수 있기에, 예전의 차지드처럼 쿨타임상 이득보는 부분은 트스나가 60초 준극기로 변경된 후 계속 존재했습니다. 트스나를 그냥 딸깍 스킬로 바꿔달라는 건 예전 차지드의 강점인 쿨타임의 유동적인 사용 가능성이 완전히 사라진 것처럼 활용도를 줄이는 방향성이라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되진 않습니다. 기존과 테섭의 트스나는 모두 예전 차지드의 강점인 쿨타임에서 여유가 있는, 유동적인 이용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테섭 트스나는 예전 차지드의 완충시 딜량 증가 시스템의 치명적인 단점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습니다. 이번엔 딜량 0.5배 차이가 아니라 일정시간 키다운을 안하면 아예 딜이 손실되는 차이가 있군요. 더 끔찍합니다. 아마 키다운 요소와 합쳐 무의식적으로 예전 차지드랑 비슷한 매커니즘이라 싫어하는 유저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공격시 기존 트스나처럼 어찌됐든 마우스 좌클릭 인풋을 넣어 딜링 가능한 것과, 테섭처럼 키다운 상황에서 키업을 통해 딜링을 하는 것은 사용감에 큰 차이가 있습니다. 키다운 이후 키업 순간 판정이 발생하는 경우가 좀더 반응성 자체는 빠른 것으로 알고 있으나, 직접적으로 인풋을 넣는 경우와 비교했을 때, 공격을 스스로 하고 있는지에 대한 피드백은 상대적으로 빈약하다고 느낍니다. 거기에 테섭에선 조준이 된 순간을 시각적이나 청각적으로 명확히 확인할 수 없어서 직접 공격하는 피드백을 받는 기존에 비해 최소 시간 사용에 대한 손실 가능성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처음엔 키다운 형식을 유지한다면 조준 완료까지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 100ms 이하로 하는 개선 방향성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글을 작성하는 과정에, 최소 조준시간도 줄여야함은 당연하고, 이에서 더 나아가 빠르게 키를 딸깍한 경우 최소 조준시간동안 아예 일어날 수 없게, 트스나가 손실될 가능성의 최소화가 아니라 아예 손실이 안되도록 설정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많은 신궁 유저분들이 불만족스러운 부분의 가장 큰 원인은 결국, 변경 사항이 기존 경험보다 저열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대다수 신궁 유저가 오랫동안 트스나를 사용하며 느꼈을 가장 기본적인, 공격 시의 현재와 비교했을 때 소모되는 최소 시간(530ms vs 860ms)의 차이, 말도 안되게 상승한 손실 가능성의 증가는 마우스 사용 제거와 광역기화, 적중 여부 확인 가능이라는 강점과 비교했을 때조차 너무 핵심적이라 비교 자체가 안 됩니다. 이렇게 가장 기본이 무너진 상태이다보니, 변경된 모든 사항이, 타격감이든 효과음이든 캐릭터 위에 생성되는 키다운 게이지가 잘 안보이는 요소든 키다운 자체든 다 마음에 안드는게 대부분 신궁분들의 현재 마음일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마우스 사용에 정말 진절머리가 나 있던 상황에, 이번 변경 사양 자체는 기존보다 강점이 있으면서 대체로 잘 사용경험(트스나 사용시 2초동안의 사용 유동성)을 유지했다고 봐서, 테섭의 문제가 있는 사양으로 본섭에 들어온다고 해도 무난히 사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기존의 최소 사용 시간을 지키며, 손실 가능성은 최소화하거나 없애서 더 좋아질 수 있는, 아쉬운 부분이 있는 스킬이 아니라 완성된, 만족스런 스킬이 될 가능성을 놓치고 싶지 않습니다. 테섭 시스템은 구조적으로 손실 가능성을 없앤 상태로, 누구나 최소 딜레이로 사용할 수 있게 출시가 가능한 사양이기에 더욱 절박하게 개선을 원하게 됩니다. 건의사항을 최종적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테섭 트스나 시스템에 설계된 최소 조준시간이 있다면, 그것보다 짧게 키다운한 경우 최소 조준시간만큼 딜레이를 넣어 스킬이 시전되게, 적에게 적중되게 해주세요. 2. 최소 조준시간을 100ms 이하로 줄여 현재 테섭 공격시 딜레이 430ms와 합쳐, 기존 530ms로 사용했던 트스나의 사용감이 유지되게 해주세요. 3. 스플릿 스택도 얼티밋처럼 적에게 적중시 스택이 소모되도록 변경해주세요. 주말부터 조준 완료 시간을 최소화하는, 100ms 이내로 정조준이 되는 방향으로 테섭 건의사항을 남기고 있으나 1주 테섭이기도 하고 여느 때처럼 그냥 상륙하고 지속적으로 불만이 쌓인 뒤에야 먼 미래에 선심쓰듯 고쳐질 가능성이 높아보이긴 합니다. 얼티밋의 손실 여부가 이제야 고쳐진 것 처럼. 강점과 단점의 저울질을 하며 여론이 과열되는 부분도 참 씁쓸합니다. 이렇게 일개 유저가 생각 가능한 요소를 운영진이 고려를 안하진 않았을텐데, 유저들의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개선을 하는게 이렇게 어려운건가 싶습니다. 아니면 모든 요소를 고려해서 이렇게 하자를 보존하는 굉장한 실력을 뽐내는 걸까요. 어쨌든 또 언제나처럼 건의사항을 작성해 테섭에 건의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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