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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1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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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 문의 내용일단 문의 넣어보려고 글 정리해봤습니다. 구조보단 딜이 먼저인 것 같아서 구조 이야기는 굳이 하지 않았는데, 각자 의견 추가해서 넣어보죠. 제목 : 아크 연무장 측정 기준과 실제 보스전 운용 간 괴리에 대한 건의 라이브 방송에서 김창섭 디렉터님께서 밸런스 조정 과정에서 연무장 딜 사이클을 적극 참고하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아크는 게이지를 관리하는 직업으로, 게이지를 소모해 스펙터 상태를 적절한 수준으로 유지하며 전투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게이지를 소모하며 유지하는 스펙터 상태에서는 레프 상태에 비해 더 높은 전투 기대값을 가지기 때문에, 장시간 전투에서는 게이지를 어떻게 배분하고 관리하느냐가 실제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다만 현재 연무장 시스템은 이러한 게이지 운용의 제약을 충분히 반영하기 어려운 구조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보스 콘텐츠에서는 최대 20분에 달하는 전투 시간 동안 게이지를 지속적으로 조절하며 운용해야 합니다. 반면 연무장에서는 약 340초 동안의 전투를 기준으로 측정하기 때문에, 해당 시간 동안의 게이지 운용과 장기 보스전에서의 게이지 운용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습니다. 즉, 약 340초 동안 측정한 딜 사이클의 성능을 장기 보스전에서도 동일하게 유지 가능한 성능으로 간주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기존 아크의 성능이 높은 편이었다는 점은 인지하고 있었고, 어느 정도의 하향 조정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아크가 너프되었다는 사실 자체를 문제 삼고 싶은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번 조정에서는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시너지 요소가 삭제되는 변화까지 함께 이루어진 만큼, 개인 전투 성능에 대한 조정 역시 이를 어느 정도 감안하여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현재 테스트월드에서 확인되는 수치는 시너지 삭제와 함께 적용된 조정치라고 보기에는 예상보다 큰 폭으로 느껴졌고, 이 때문에 해당 수치가 어떤 기준과 딜 사이클을 바탕으로 산정되었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만약 연무장에서 측정한 딜 사이클을 장시간에도 지속적으로 유지 가능한 딜 사이클로 전제하고 현재의 조정 수치가 산정되었다면, 실제 보스 전투 환경과는 다소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발 과정에서 아크의 게이지 운용 특성과 시너지 삭제에 따른 변화까지 충분히 고려하여 검토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혹시라도 연무장의 제한된 측정 시간으로 인해 장기 전투에서 발생하는 게이지 운용의 차이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거나, 시너지 삭제에 따른 변화가 조정 수치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확인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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