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9-10 04:23
조회: 3,290
추천: 0
16개월 협의 끝 계약 불발…1인 개발자의 호소
일본의 1인 개발자가 퍼블리셔와 약 16개월간 협의했지만, 끝내 계약이 성사되지 않았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Dungeon Overdose》를 개발 중인 시게후사 웍스(SHIGEFUSA.WORKS)는 9월 6일 X에서 일본의 한 퍼블리셔와 진행한 협상 과정을 공개했다. 오토마톤에 따르면 협의는 2025년 5월부터 2026년 8월 31일까지 이어졌다. 개발자는 2025년 5월 ‘도쿄 게임 던전8’에 게임을 처음 출품했을 때 해당 업체가 접촉했다고 설명했다. 당초 같은 해 7~8월 계약을 추진했으며, 위시리스트 수와 출시 예상 시점, 개발 진행 상황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업체 내부 사정으로 계약이 9월로 밀렸고, 이후 이듬해 1월과 2월로 거듭 연기됐다는 주장이다. 이 과정에서 개발자는 업체 요청에 따라 홍보용 이미지를 외주 제작했다. 2026년 5월에는 행사 출품도 요청받았지만 관련 지원은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개발자가 8월 말까지 최종 결정을 요구하자, 업체는 위시리스트가 적어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고 계약 체결도 힘들다는 취지로 답했다고 한다. 개발자는 처음부터 공개했던 수치를 이유로 장기간 협의 끝에 거절당한 점에 불만을 표했다. 위시리스트 1만 건 초과가 최소 조건이었다면 미리 알려줬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개발자의 시간과 삶을 조금 더 소중히 대해줬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이번 경험이 고통스러웠지만 결과적으로 계약하지 않아 다행이라며 직접 게임을 출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해당 경위는 개발자가 공개한 설명에 따른 것이다. 보도에는 퍼블리셔의 이름이나 반론이 제시되지 않았다. 《Dungeon Overdose》는 무작위로 구성되는 100층 던전을 탐험하는 턴제 로그라이크 RPG다. 동료와 카드를 모으고, 전멸 시 부활에 사용하는 생명 자원을 관리하며 공략하는 구조다. 스팀에는 2026년 4분기 출시 예정으로 안내돼 있으며, 데모도 제공하고 있다. 출처: 오토마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