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 지포스 RTX 50 시리즈의 가격 인상과 공급 부족에 관한 보도가 나왔다. 


컬러풀(Colorful)의 RTX 5080 가격이 중국 시장에서 약 800위안, 한화 약 16만 원 오르고, 기가바이트(GIGABYTE)의 9월 공급량이 전월보다 약 30% 줄어들 수 있다는 내용이다.


하드웨어 전문 매체 Wccftech는 9월 9일 중국 유통 정보 채널 채널게이트(ChannelGate) 관련 업데이트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컬러풀 RTX 5080의 예상 인상 폭은 앞서 알려진 500위안, 약 10만 원보다 큰 800위안으로 제시됐다.


기사에 인용된 업데이트는 컬러풀 RTX 5070 Ti의 인상 폭을 100~150위안, 약 2만~3만 원으로, RTX 5070은 200~300위안, 약 4만~6만 원으로 제시했다. 구형 보급형 제품인 GT 730과 GT 710에도 5위안, 약 1,000원의 인상분이 언급됐다. 다만 일부 수치가 기존 인상 계획을 수정한 것인지, 추가 인상분인지는 명확하지 않다.


기가바이트는 RTX 5070 등 고성능 제품의 공급이 부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용된 정보는 9월 공급량이 8월보다 약 30%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해당 감소율이 RTX 5070 단일 모델에 적용되는지, 더 넓은 제품군을 의미하는지는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았다.


앞서 Wccftech는 9월 4일에도 MSI와 기가바이트, 이노쓰리디(Inno3D)의 그래픽카드 가격 인상 소식을 전했다. 당시 보도에서는 MSI RTX 5070의 인상 폭이 200~600위안, 약 4만~12만 원으로 제시됐으며, 기가바이트 RTX 5060 Ti 16GB는 200위안, 약 4만 원 인상이 언급됐다.


이번 내용은 중국 유통망 관련 정보를 바탕으로 한 보도로, 제조사가 발표한 전 세계 공통 가격 정책과는 구분된다. 국내 판매가의 인상 여부와 적용 시점은 해당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출처: Wccftech — 컬러풀 가격 인상 및 기가바이트 공급 부족 보도
참고: Wccftech — MSI·기가바이트·이노쓰리디 가격 인상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