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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2 01:50
조회: 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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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나와서 잠에 들수가없네..진짜 너무 뜬금없어 잘 살고있다가 행복하다가 재밌게 놀다가 힘들게 일하고 눈붙히다가 이 순간이 갑자기 찾아와 죽음이라는게 생각이 뜬금없이 찾아오는 그런 순간이 말야 내가 죽고나면 어디로가지? 같은 철학적인 이야기가 아니야 그냥 나라는 의지를 가진 내가 지금도 이렇게 뚜렷하게 의식하고 있는데 나중에 쇠약해져서 내가 죽음을 앞둔 그 순간이 언젠간 반드시 다는게 너무나도 두렵고 무서웠어. 방금까지 내가 그 순간을 겪은것처럼 임종애 순간에 다가간 나의 모습에 투영되는 그런 순간이.. 특히 이런 순간은 뜬금이 없으나 그래도 자기직전에 느껴질때가 있어.. 오늘 하루 만족해서 혹은 고생해서 이제 그 소중한 순간들과 작별인사 하며 하루를 마친다는 느낌과, 어두캄캄한 시야, 사람소리조차 들리지않은 깊은 저녁, 새벽감성 등등 이런것들이 겹치니까 마치 임종과 비슷한 느낌을 받아서 그런가.. 난 정말이지 낙관적인 사람이야, 늘 긍정적이고 세상의 아름다운 면을 친구와 얘기하기도해.. 업데이트 되는 게임할땐 두근두근 거리는 기대감도 있고 엄청난 영화가 나왔을땐 imax와 함께하는 팝콘을 뜯으며 가슴을 울리는 스피커로 매우 기쁜 몰입을 하며 영화를 볼때도 있어. 음식도 그래.. 아니 그만둘래 내가 좋아하는거랑 행복한 순간은 너무나도 많으니까 그런데 머랄까... 이 뜬금없는 순간이 오면 아주, 아주 극도로 우울해지고 속상하고 눈물이 나오고 이러한 순리에 회의감이 들어 내일 아침이 되면 이 순간도 언재 그랬냐는듯 제할일을 하겠지, 근데 지금 당장은 너무 우울하고 너무나 눈물이 나와.. 나의 이 모든 소중한 경험과 순간들을 이제 볼수없다는 생각을 하니까.. 지금은 이렇게 즐기고있지만 어느덧 10대는 끝나갔고 곧 30대에 다가가고 있어. 내가 운좋게 100세까지 산다하면 대략 4분의1정도 산거지.. 애기때 일이 기억나? 나는 기억이 잘 안나.. 하지만 지금이라는 현재는 벌써 이만큼왔고 50세가 되었을때도 벌써 50세네 이생각할것같아 꼭 행복하던게 아니라도 내가 아는 이 세상, 지구, 물리법칙, 대한민국, 르꼬끄, 어벤져스, 일러스트, 포크레인, 스마트폰, 유튜브, 노벨상, 기네스북, 맥주, 안마의자, 해시계, 쇼군, 피라미드, UFO, 시재점검, 돼지고기김치찌개.. 등등 내가 알고있던 이 세계에서만 존재하는 모든 개념이 내가 임종을 맞이할때 다시는 볼수없는, 다시는 겪을수없는 모든것들이 사라진다는 생각이 너무 날 힘들게해.. 물론 내가 없어도 세상은 있겠지만, 내가 의식을 하고있는데 의식을 하지못하면 세상은 끝나는거랑 마찬가지야, 내가 보고있는 나의 세상이 영원히 종말을 겪는거잖아. 내가 태어나기 이전의 138억년의 우주의 흐름을 못느꼈듯이 내가 죽고난뒤에 우주의 끝도 금세겠지 그래도 푸념하듯이 누군가는 이글을 읽어주겠지, 내 마음을 다른사람과 공유할 수 있겠지라는 생각에 좀 나아졌네.. 하아.. 너무 놀란 가슴 눈물 닦으며 진정하려고 쓴글이라 가라앉히니 내가 뭔 소리를 했는지 모르겠네.. 내가 그렸던거나 보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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