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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7 16:16
조회: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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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시방에서 메이플 하면 멋있게 보일려나?일부러 PC방에는 꾀죄죄하게 입고 가는거임.
그리고 메이플 키는데 킬 때부터 메이플 브금 우렁차게 울리면서 주위사람들이 다 쳐다봄 '저거 《메이플스토리》 아니야?' '풉, 저 현질 게임을 저딴 거지 같은 차림새를 한 녀석이 한다고?' '딱봐도 하드 루시드 도 못잡고 접을 녀석이네 훗' 옆사람이 구경하든 말든 신경안쓰고 거진 아는지인으로 이루어진 파티 대충 슥슥 만들고 하드 월 클리어 하고 아케인 무기 화면 띄워놓고 담배 하나 피고오면 주위사람들이 자리 몰려들어서 '와 미쳤다 아케인 22성에다가 하드월을 클리어 했다고..? 섭 지존인가..? ' '어이어이..진짜냐고..' '아니 ㅋㅋ 우리 지역에서 제일 잘하는거 아님? 저번에 동숙이도 하드루시드 가 한계라고 그랬잖아' '이 사람 뭐하는 사람이길래 이런 실력을 가지고도 겸손하게 아무 말 안하고 있었지!?' 이렇게 떠드는거를 '거기. 내 자리.' 이렇게 한마디 슥 해주면 구경꾼들이 '죄..죄송합니다!' '어이! 사진 그만 찍고 빨리 안 비켜드리고 뭐하는거냐!' 그럼 난 카메라로 얼굴을 정신없이 찍고있는 여고생을 향해 (얼굴에 홍조가 피어있음) '사진. 곤란.' 한마디 해주고 다시 자리에 슥 앉아서 메벤에 자랑글 올리면서 '역시 좋군' 한마디 하고 있을 때 PC방 여자 알바생이 (동네에서 제일 예쁘다고 소문난 쿨뷰티 미녀, 몸매 S급, 처녀임, 결혼가능) '서비스에요' 하면서 커피 한잔 주는데 커피 잔 밑에 포스트잇 한장이 붙어있음 '저희 얘기 한번 나눠봐요, 010-XXX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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