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이네 벌써

염색약 살 겸 올리브영 감.

근데 왠 알바생이랑 손님이 실갱이 중인데 점점 목소리가 높아지는 거임.....
뭔가 ㅈ됨을 인지


내용을 물건 고르는척 들어보자하니


진상녀 주장
내가 목요일에 여기서 급하게 마스카라를 샀다. 근데 눈이 다 뒤집어져서 색소 착색 돼서 눈이 눈탱이밤탱이가 됐다. 환불"해줘"

였는데 그때가 토요일인가 일요일임. 영수증? 없음. 진단서? 없음.
이거 때문에 알바생이 안된다고 하는데 계속 쳐 우기는 거임
그냥 알바생 잘못 잡혔구나 느낌이 오더라고

알바생은 거의 진짜 툭 치면 눈물 날 얼굴하고 있고
다른 알바는 신경도 안쓰는거임.


보다못해서
저기요.. 아까부터 듣자듣자하니까 저기는 물건 대행해서 팔아주는 곳이지.. 화장품 본사도 아니지 않냐? 전화해봤냐
했다?



바로



넌 뭔데?



이러는 거임 ㅅㅂ (개쫄보지만 당당한척햇다)


본인이 급하게 샀고 화장품 안맞을 수도 있다는거 알면 영수증 끊고 진단서 필요했음 다 떼와서 환불요구하는게 맞지 않냐

주장함




그래서 내가 당신한테 피해줬냐 넌 빠져 ㅡㅡ!!
이러는거임


어이 가출해서
지금 여기 있는 사람들 손님 싸우는 목소리 땜에 손님 눈치 보고 있는 거 안보이냐고 (초딩들 우리쪽 보고있었음)


자기는 무조건 환불 환불을 쳐 외치는거야...
눈이 못볼 지경이라고 주장을 하면서
눈은 ㅈㄴ 멀쩡해보였거든?
진단서 떼오라고 목요일날 일이 났는데 금요일 토요일은 뭐하고 이제 왔냐 했더니
바빳다 ㅈㄹ 임... 아니 지 눈이 지랄났는데 바쁜게 어딨음?


알바도 사장님한테 전화하니까 경찰 부르라고 했었나봐



아니 영수증도 안갖고와, 눈은 개말짱해, 눈탱이밤탱이 흔적은 없어
근데 환불"해줘"로 30분? 1시간? 소리 꽥꽥 대면서 ㅈㄹ중인거임ㅋㅋㅋ
그러고  그 아줌마 아는사람한테 전화와서 나갔거든?
나도 그 사람 없으니까 내가 살거 사고 나가는데
알바생이 고마움의 눈빛을 막.. (눈물 곧 터질 눈빛이여서 내가 다 맘이 아픔)


무튼 나오는데
뒤에서 누가 나 따라오는 느낌이 드는거




그 아줌마임 ㅅㅂ



뭔데 니가 껴들어서 방해하냐마냐 하다가
몇살이세요? 아니 몇살이니?
하길래
뭐 본인보다 어려보이면 이렇게 막대해도 되요? 전 할말 다했고 그 쪽이랑 할말 없어요
하고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보다 빠르게 걸어서 집왔다.. (너 시비털었다가 머리끄댕이 잡았을수도 있지)
개쫄렸는데 내가 안나섰으면 그 알바생 더 고통받았을거라고 생각하니 잘 나섰다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