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째로 소개할 사냥터는 오색동산의 동산 입구에요. 이번에 새로 나온 던전 중 하나이지요. 제니스 같은 경우에는, 사람이 잘 안가서 항상 버닝이 8에서 9단계까지 켜져 있더라고요.

 

 

맵을 간단히 분석해 볼게요. 2층에 발판 3개, 1층에 4개가 있군요. 여기서 주의깊게 봐야 할 것은, 크게 3가지에요.

  1. 대체적으로 발판의 크기가 작다는 것. (왼2 빼고)
  2. 1층이 오른쪽으로 올라간다는 것 (우상향)
  3. 대체적으로 1층과 2층의 높이차가 크다는 것. 그래서 층낚시 스킬을..

1이 별 것이 아닌 것 같지요.

 

 

 왼1 발판을 캡쳐한 사진이에요. 이미지 정보에 491x157이 적혀있군요. 이 사진이, 가로 491px, 세로 157px이라는 소리이지요. 인소야에서, 스킬 정보를 많이 보실 거에요. 왼쪽 몇 px, 오른쪽 몇 px. 그렇죠? 수평 방향으로 400픽셀 가량의 범위를 가진 스킬. 적지 않죠. 꽤 많은 직업의 사거리가 그 정도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저 정도면, 무기고2의 오3 발판 크기 정도 되죠. 굉장히 작다는 소리에요.

 

 

근데 1바퀴 돌고 오면 그렇게 작은 발판에 4마리에서 5마리씩 돌아다니고 있어요. 좁은 지역에 5마리씩이나 몰려있는 몬스터들. 얼마나 좋아요. 우리에게는 꿀과 같은 상황이에요.

 

 

 

이 맵에도 순간 포탈이 있어요. 하지만, 단방향이지요. 오1에 하나 있네요? 이걸 타면

 

 

어이쿠. 오2로 점프했네요.

 

 

왼2에도 순간포탈이 있어요. 이걸 타면

 

 

요렇게 맨 밑으로 가요. 반시계로 사냥하게끔 되어 있는 것이지요.

 

 

2번은 는 그렇게 큰 메리트가 안 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제로에게는 다르죠. 토네이도 스킬이 있으니까요. 2000픽셀이나 되는 거리를 날라가거든요. 1층이 왼쪽으로 갈수록 낮아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오2나 오1에서 회오리를 흘려보내기 좋죠. 만약, 회오리랑 전기장 스킬로 몬스터를 보낼 수 있다면 효율이 극강으로 올라가겠지요.

 

 

2분 40초부터 사냥 영상이에요. 저렇게 사냥하고도, 분당 1.4억을 먹었어요. (룬과 버닝 7단계+2배) 허접한 제로가 그냥 2배 없이 룬만 잘 활용해도, 많이 뽑아낸다는 소리겠지요. 무시하면 안 될 곳 중 하나인 거 같네요.

 

ps : 다음에는 어디로 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