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2021/2023 오랜만에 복귀한 리부트 유저입니다.
과거 메이플과 달리 많은 불편한 부분이 개선되고 있는게 확실히 체감되지만
제일 중요한 부분에선 '의도된 불친절(낡은 시스템으로 방치)'로
오히려 뉴비 절단기[카벨(루타셋) <<<<<<<<<<< 스우 <<데미안 (앱솔셋)<<<<<<<<<<<<<<<<<<<노말루시드윌(아케인)
라는 존재가 신규 유저의 유입을 막는 장벽이 되고있으며

이 요소가 메이플이 그저 하이퍼버닝 찍먹 게임/방학 게임의 원인이라 판단합니다.
해방 완화라는 요소보단 ??저는 중간 사다리의 필요성??이 더욱 절실하다고 건의드립니다.
단순 의견이 아닌 메이플 유저를 정착시키기 위한 게임 유저 특성 + ??뇌과학 논리도 함께 제시하겠습니다.

2015-16년 재가 처음 메이플을 시작할 때엔 카루타 앱솔 장비가 최고의 장비이자 엔드 콘텐츠였습니다.
엔드 콘텐츠인만큼 카벨과 스데미는 엄청난 진입장벽이었고 보스간의 격차가 매우 컸죠.
강해지고 싶으면 돈(스타포스/큐브)을 써라 = 의도된 불친절이구요. (+ 유니온 장벽 + 코강 장벽 + 헥사장벽)
시간이 지나 엔드 콘텐츠가 더욱 늘어났지만
과거 의도된 불친절은 시간이 지났어도 방치되어 뉴비절단기가 되어버렸습니다.
중간 사다리가 없으니까요.

????게임 유저의 특징은 한 게임뿐만 아니라 롤/배그/발로란트 등 여러 게임을 즐긴다는 겁니다.
게임 홍보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인플루언서들은 더 그렇죠.

게임 유저들은 한 게임에 장벽을 느끼면 도전의식이 솟아나 도전하기보단 오히려 다른 게임으로 옮겨갑니다.
????뇌과학적으로 디지털 세대는 아날로그 세대보다 집중력과 인내심이 짧습니다.
????????틱톡 쇼츠세대는 더욱더 인내심과 집중력이 더더욱 짧습니다.
메이플이 정말로 인기 게임이라면 신규 유저가 정착하여 꾸준히 즐겨야하지만
평균 연령27세(부모님 아이디를 제외하더라도 높습니다.)라는 점은
신규 유저 유입 - 어린 학생의 유입이 거의 안된다는 거죠.
저출산(고객 인구 감소)을 감안해도 비합리적인 수치입니다.

경쟁 게임사 롤은 0킬 7데스 0어시로 내 라인전과 캐릭터 성장이 망해도
????미니언과 몬스터라는 존재 + 팀원의 어시스트라는 ????사다리덕????에
오히려 역전을 하거나 전체 게임 승리엔 지장이 없습니다.

스타포스와 큐브를 하는 스트레스 +
그 스트레스를 뚫고 생전 처음하는 보스 도전하는 또 다른 스트레스를 겪는 메이플과 달리
????롤은 메이플모다 즉각적인 재미와 쾌락을 느끼게 되있습니다. ????
뇌과학적으로 디지털 세대 + 틱톡 쇼츠세대에겐 경쟁사 롤이 더욱 유리하다는 거죠.

????메이플은 템값 수호와 어려운 가치 추구라는 명분으로
중간 사다리는 커녕 과거의 낡은 시스템을 방치하고 있습니다.
보스 장비가 많이 풀린 본섭은 시장 논리로 어찌어찌 해결되지만

교환이 불가한 리부트에선 엄청난 불편함입니다.
리부트 월드의 보스 먹자 + 보스팔이를 절대 막을 수 없는 것도 이 이유입니다.
5% 패치는 땜질 처방일 뿐 근본적인 처방이 될 수 없습니다.

메이플이 추구하는 방향이 어려운 가치.+ 어려운 만큼 얻는 성취감인 거 압니다.
하지만 이.전략은 메이플의 고인물화를 더욱 심하게 고립시키는 전략입니다.
시장 상황이 비정상적이니까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시장 상황을 뚫는 거 이해합니다.
그러나 여태까지 메이플의 매출 성장은 메이플이 운영을 잘해서라기보단

2030의 연애 결혼 출산이 기피되는 만큼
연애 출산 결혼 비용이 개임이나 별풍선으로 갔기 때문이지
운영을 잘해서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강조하고 싶습니다.

제 경험을 예로 들겠습니다
2021년 하이퍼버닝으로 복귀할 때
6년이 지난 시점에서도 카벨은 엄청난 진입장벽이자 뉴비절단기였습니다.
루시드 윌은 커냥 스데미조차 절대 꿈도 못꿨죠.
하이퍼 버닝으로 잠깐 유저수를 늘려봤자
방치된 낡은 시스템 - 의도된 불친절로 뉴비 절단기는 카벨 - 스데미로 바뀔 뿐입니다.

2023년 260하이퍼버닝 때 처음으로 카벨에 도전해봤습니다.
3시간 트라이끝에 겨우 잡을 수 있었습니다.
스데미도 처음 도전했는데 데미안이 얄미운 보스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성취감이.컸냐구요? 아뇨. 굳이?
컨트럴 실력이 좋아서 깬 것도 아니고 내가 원해서 깬 것도 아니고
아케인리버 끝까지 어찌어찌 사냥하다가

세르니움에서 엄청난 벽을 느끼고(뉴비 절단기2) 장비 아이템이 필요해서 깬거라
숙제 느낌이어서 개인적으론 성취감이 크지 않았습니다.

즉각적인 만족감이 널리고
즉각적인 만족감에 익숙해진 틱톡 쇼츠 세대는 더 어림없을겁니다.

쉽게 쉽게 파티 플레이를 하면 될테지만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과 파티를 하는 것도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과 파티 아이템을 나누는 것도
엄청난 스트레스입니다.
보스 사먹기와 보스 먹튀가 성행해도 메이플은 해결의지 없이 방치만 하고 있어요.

개인의 양심과 선행에만 의지하는 시스템은 결국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역사적으로 공산주의가 자본주의에 밀린 것도 이 이유구요.

????다이어트가 어려운 이유는 다이어트가 인간의 본성에 반하는 행동인 것처런
인간의 본성에 맞는 시스템을 설계해주세요.
보스 먹튀 방지를 위한 우르스 보상 나눔이나
보스 사먹기를 방지하기 위한 중간 사다리(뉴비 절단기 완화) 말입니다.

예시를 들자면
Ex) 노말 카벨을 여러번 잡으면
초록 코인 몇 개.= 파란 코인 교환
Or 노말 카벨 몇 번 잡을 시 교환불가.에픽고정. 스타포스는 자유지만 기간제(한 달) 카루타 장비

헤이븐/세계수 주간퀘
코어/낙인석 2주 연속 = 앱솔 코인 얻기. Or 3주 연속 = 교환 불가 기간제(한 달) 앱솔 에픽 고정 장비 지급
스우 코어 데미안 코어 / 얻는 법 다양화

이지 루시드 / 이지 윌
메이플M 보스 xx회 도전 보상처럼
2~3번 잡으면 아케인.코인 얻을 수 있는 루시드/윌 물떡 1~2개 or 기간제 아케인으로
기존 도전 보스 난이도 간접 완화 및 상위 보스 도전 유도

하이퍼버닝 레벨과 V코어나 헥사코어 레밸로 보스/세르 사냥 완화.외에도
세심한 부분만 좀 더 보완으로 중간 사다리를 만들어 주셨으면합니다.

이건 돈이 부족한 어린 학생들이나
무자본 플레이어 유저 + 리부트 유저에겐 굉장히 필요한 중간 사다리라고 븁니다.
??인간 본성(뇌과학) 관점애선 게임에 돈을 쓰는 순간 게임에.재미보단 오히랴 돈을 더 신경쓰게.됩니다.
<돈의 심리학> 책에서 말한대로 돈이 들어가는 순간 사람의 심리는 매우 다르게 변합니다.
게임이.게임이 아니게되는거죠.

중간 사다리 문제로 보스를 사먹게 되면
이후엔 돈을 쓴 만큼 또 다른 보스팔이or보스 먹튀를 만들에 될 겁니다.
뉴비 절단은 뉴비 절단대로, 기존 유저 질서는 기존 유저 질서대로 엉망이 되기 십상입니다.

귀찮은 헤이븐/세계수 주간퀘를 해도
앱솔 코인를 교환하려면 스데미를 잡아야하네? (왜 지금도 스데미 코어를 장벽으로 방치하지?)
어렵게 뉴비절단기 스데미를 잡고
이지 루시드를 잡았는데 이지 루시드에선 물떡이 안뜨네?

아 x발 앱솔 셋으론 사냥 보스가 어림없는데
아케인 셋이 있어야 되는데 어찌하라는거지?
그냥 남들처럼 하루윌 보스를 사서 아케인셋을 맞출까? 라는 유혹이 듭니다.

의도된 불친절(스타포르/큐브)에 어울릴바엔
보스 사먹기가 더 효율적이고 사냥 템 맞추기가 훨씬 편하니까요.

저는 큐브와 스타포스 운이 그나마 좋아서
18성 장비(17성이벤트 앱솔 무기) + 33% 공격력 보조무기.+ 평균 주스텟18% 레전장비임에도
세르 사냥은 길드 스킬이 없으면 힘들어 아케인 장비가 필요한데
물떡이 뜨는 노말 루윌 도전은 까마득합니다.

천장이 낮아서 머리가 자주 부딪힌다면
사람들에게 조심하라고 당부할 게 아니라 천장을 높이거나
천장을 높이는 게 어렵다면 스폰지라고 까는 게 옳다고 봅니다.

제.개인적인 건의 사항인데
개인적인 소망으로 김창섭 디렉터나 실무 개발진이 이 건의사랑을 신중히 검토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