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현실적인 문제로 메이플을 접게되었지만,
제가 메이플을 했다는 추억을 그림으로 남기고자
커미션을 맡기게 되었습니다.

한때는 메이플에 푹 빠져 하루종일 재획하고
코디 한번 하려고 몇억메소를 박고
자석펫도 직접 뽑고
큐브 돌리다 MVP레드도 달아보는 등.
뭔가 추억하면 좀 지갑이 아픈 일들이 참 많았네요 ㅎㅎ;;;



맨 처음 맡겼던 제 커여운 호랭이 '벚꽃맛파르페'의 이미지 입니다.
포즈를 호영의 기본 일러스트와 똑같이 부탁드렸고
원래 무기는 '그림자 검'인데, 호영하면 부채를 빼놓을 순 없을 것 같아서
허리에 차게 해달라 부탁드렸습니다.



첫번째 커미션이 마음에 들어 두번째와 세번째 커미션은 컨셉을 잡고
메이플 최애캐인 카링과 함께한 커미션을 부탁드렸습니다.
※ 덕분에 돈이 2배로 깨졌지만, 일러스트가 너무 마음에 들어 비용은 전혀 생각나지 않았습니다.

최근 새로운 지역이 열리고 그곳에서 카링이 등장했다는 말은 듣긴 했는데,
스토리 부분은 잘 몰라서 제 기억의 카링은 '얌얌아일랜드'에서 나온 카링이 마지막이네요.

제가 다시 메이플을 하게 될 날이올까… 라 묻는다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하겠지만,
첫번째로 한 RPG 게임이었던만큼 절대 잊지 못할 게임인건 확실합니다.

제가 맡긴 커미션과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즐메하세요~♪

※ 본 커미션의 저작권은 저와 goom 작가님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