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쌤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불금도 라스트 곧 주말이 오는 와중에

집에서 메이플만 열심히 한 제가 왔습니다.

오늘도 바로 가봅시다

스따뚜










지체 없이 바로 가봐야겠습니다.

오늘의 메인 이벤트









MAN vs BOSS [하드 루시드] 편

시작합니다.








사실 루시드 자체는

이미 패턴이나 딜넣기에 매우 숙달된 상태라서

오늘 이야기의 흐름은 하드 루시드에만 존재하는 아이덴티티

3페이즈 위주로 이야기 해볼텐데요.








사실 하드 루시드를 도전하게 된 계기는

얼마 전 무릉도장 56층을 격파하고 이 정도의 스펙이면 무슨 보스가 가능할까?

라는 의문으로 정보를 찾아보던 결과..


극딜 만 잘된다면
하드 루시드도 최소컷으로 빡빡하게 가능은 하다~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실제 체감을 확인해보려고 트라이를 해봤는데.. 

처음에는 10퍼 넘게 남아서 아직은 잡을 때가 아니구나.. 했는데

VAR을 해보니 생각보다 스펙 영끌할만한 요소들이 여럿 보이더라구요.

뭐 영메를 안썼다거나 , 일필 쿨을 안봤다던가 , 인기도 버프를 안받았던가.. 등등..

아무튼 그래서 이정도면 진짜 영끌하면 해 볼만 하겠는데? 라고 생각했습니다.






네..


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드 루시드 3페이즈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하면

45초 라는 제한된 시간 내에 가만히 있는 루시드에게 약 13~14조의 딜 을 넣어야하는

말 그대로 실전형 펀치킹 입니다.

라고 썼지만.. 실제로는 나와서 5초는 공짜로 잡아먹고 들어가기에


" 45초인척 하는 40초 극딜능력검증시험 "
을 본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예상하지 못했던 문제는 한 트라이당 3페 진입까지 걸리는 시간이

약 25~28분 사이로 걸렸는데, 
한 트라이 할때마다 실시간으로 생명력이 줄어감이 느껴지고..

모든 트라이마다 3페를 가는게 확정도 아닙니다.. 골렘 억까당하면 3페도 못가고 끝나고..

또 찐모는 하루 3회고.. 노블 쿨 기다려야 하고.. 그 끔찍한 악순환의 반복을 통해

거르고 거른 최고의 트라이 에서만 3페를 온전하게 들어갈수 있는데요.










이제 그 나생문을 지나 3페를 진입해서 극딜만 하면 깨냐?

그건 또 절대 아니었습니다..

이제는 메이플 극딜하는법에 제대로 적응 했다고 생각했는데..

하늘 위에는 또 다른 하늘이 있었습니다 , 또 우매함의 봉우리에 갇혀버린..

이 최적화 사이클 을 정립하는데에 거의 3페만 15트를 넘게 소모했던거 같네요.









최적화를 해도 깨냐?

그것도 당연히 아니었습니다.

보스에는 수많은 변수가 존재하고 루시드는 그 중에서도 가히 압도적입니다.

3페 들어가기 전에 버프 순서를 복기하고 복기하고 복기하고 들어가려고 해도

강공이 나온다던가 소환수가 겹친다던가 발판이 깨진다던가 등의 잡음이 너무 많았습니다..









거기에 3페만 들어가면 고질적으로 발생하는

새가슴 이슈로 스킬 서순까지 잘못쓰는 대참사도 여러번 겪으면서

지금 이 상태로는 깨는게 불가능하다 라고 느꼈고..

포기를 할까도 생각을 해봤지만..









한 걸음만 더 가면 닿을것만 같았습니다.

그렇기에..












지금 가능한 모든 스펙업을 동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거코젬 풀매수로 스인미 30렙을 찍고

이벤트로 뿌린 경코젬 , 코젬등을 이용해 레투다 30렙 , 크오솔 22렙을 달성해줬습니다.








그리고 또 눈물을 머금고 5차강화를 하나 더 오픈했습니다.

칼리 극딜 비중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기에 그렇게 결정하게 되었고..







거기에 더 추가로

조각을 더 긁어모아서 오리진 스킬의 레벨도 조금 올려줬습니다!

칼리가 오리진을 잘 받은 편이라, 이 조금의 레벨업이 

3페이즈 극딜에서 크게 작용할거라 기대하고 레벨업!








그리고 가장 중요한

룩펙업 입.... 

사실 제가 양갈래 머리를 극호하는 사람이라

 아등 나오자마자 바꿔주었습니다.....








그리고 영끌 스펙업의 마지막은 화려하게 장식해야죠?

꾸준히 츄츄 부스터로 200작 해주면서 키워온 보람을 수확할 시간이 왔습니다.

 대망의 유니온 8천을 달성!!!

그로 인해 유니온 배치 가능한 대원 수가 5명이나 늘어나서

상대적으로 크확을 더 확보해서 팬텀 링크를 빼고 스탯최적화까지 해냈습니다.










그렇게

모든걸 걸고 다시 재회한 3페이즈








이제...









준비는....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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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생최초


 하드 루시드 
1인 솔격



격파!!!!











컷 !!!!!!!!!!!!!!!!!!









너 개못하잖아








역대 3페이즈 전적

32패

1승



총 트라이 시간 
[3페 못들어간 트라이 포함]

약 20시간









그렇게 
충격과 공포 
역대 최장시간 트라이

하드 루시드 솔격까지 성공을 해낸 저입니다.


깨고나서 남은시간 보면.. 

굳이 영끌 안해도 깰만했을까 싶지만, 뭐 결과가 좋으니까 상관 없는걸로..






이 아래로는 현재 제 아이템 근황입니다.















[ 클릭하면 커질거라고 생각합니다 ]

3카루타 5아케인 9보장 / 웨폰퍼프 4레벨








한 화면에 나열해본 현재 스펙입니다.

루시드 격파 당시 스펙은 아니긴 하지만..

제 스펙이 궁금하신 분들이 계신거 같아서 한번 정리를 해봤습니다.

이제야 좀 메이플 해봤다 언급정도 할만한 수준이 됐을까요?








이 상태로 환산을 재보니 3.9 / 헥사 3.4 정도 나오는걸로 확인되네요.

확실히 마약중첩 시즌이라 원래 스펙보다 2~30%는 강해져있는 상태인거 같네요.

지금도 충분히 강하지만, 저는 아직도 더 강해지고 싶습니다.



슬슬 메소가 25억+ 정도 모이기도 했고

이번 가을 이벤트가 풍성해서..

 이벤트 참여를 다 하다보면 한 부위정도 바꿀수 있을거 같은데..
어디를 손봐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지금 스펙업 각을 재고있는 부위는

12성 흙케인  or 마일리지 활용해서 찐 도미?? 

정도 고려중이긴 한데.. 좋은 의견 있으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사실 사진을 더 올리고 싶지만

인벤은 글 하나에 이미지 30개 제한이 있기에 오늘은 이만 줄여보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더 강해져서 오겠습니다.








↑ 프리비어슬리 온 로난민 뉴비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