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특성인지 디렉터가 여러번 바뀌거나 기존 일러스트레이터가 승진해서 아트디렉터 가고 새 일러레가 들어오는 등 여러모로 인력이 바뀐 것 같은데

그 과정에서 캐릭터나 직업군의 컨셉을 잡은 일러레가 사라지면서 인계를 못하거나 새 일러레가 핀트를 못 잡은게 문제라 봄

당장 모험가 리마때도 얘네 일러가 화려하고 이쁘긴 한데 모험가답지는 않다는 의견이 많이 나왔고 그 이유도 모험가의 컨셉은 모험가라는 단어대로 자유분방해보이거나 그게 아니면 탐험가스러워야 한다는게 중심이었음

패파도 다크하긴 하지만 그 컨셉은 지켰고. 모험가 일러가 레드거치면서 1차 개편됐을때도 그 컨셉이 쭉 내려왔음

근데 리마가 되면서 기존 디자인이 촌스럽다 여긴건지 무조건 화려하게 만들자 이런 식으로 변경된게 좀 아쉬움.

옛날에 히오메시절에도 영웅 일러스트 엉망으로 바꿨다 욕먹은 사례처럼 일러스트레이터가 캐릭터 컨셉을 이해하질 못하고 있는거같음

예를 들자면 루미너스는 현자, 별의 아이(지금은 버린거같은데 옛날엔 가끔 이렇게 불렀음), 빛과 어둠 이런게 키워드라면

엔버는 '전장'의 아이돌, 노바족(용), 과격한 마법소녀 이런게 키워드였는데 리마를 하면서 그냥 아이돌, 마법소녀 에만 집중한거 같음. 마냥 귀엽고 이쁘게 하자라는 생각때문에 얘도 기본적으로 노바족인걸 까먹었나봄. 기존 옷에 노바족(그란디스) 특유의 건물 장식 비슷한 문양도 있었는데.

그리고 또 요즘에 뭐 최애의 아이, 버튜버 그게 인기이고 하트눈도 인기있으니 스까넣자~ 해서 무의식적으로 넣은거같기도 하고.

게다가 그냥 도트팀 편하라고 그런건지 2010년 중후반(정확히는 히오메)부터 자꾸 옷 장식 등을 간소화하는게 너무 심함. 난리난 히오메 팬텀사건때도 화려한 장식 다 빼버렸잖음.

근데 또 이번에 파랑분홍 투톤 헤어는 억지로 우겨넣은거 보면 그냥 일러레 ㅈ대로 맘대로 하는거같기도 하고..하..

요약 : 얘네 그림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부터가 본인이 맡은 캐릭터나 직업군 컨셉을 잘 이해못함. 그래서 옷 장식 같은거도 컨셉의 일환인데 ㅈ대로 변경하거나 삭제하는 식임. 보통 이런건 전반적으로 총괄하는 아트 디렉터가 지시하니 아트디렉터가 일 안하거나 위에서부터 디자인 감각이 맛갔거나 둘중 하나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