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쌤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다들 활동이 활발한 피크타임에는 숨죽이고 있다가

홀로 이 시간에 오는 야비한 제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글 제목이 비장하네요.

바로 가봅시다.

스따뚜










우선은 가장 먼저 쇼케이스를 라이브로 전부 시청했었습니다!

후기는 .. 음..

저한테는 만족스러운 패치가 있기도 해서.. 나름 맛있게 먹었는데..

제 위로 계신 수많은 메쌤 분들한테는 좀 심심할거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뭐 선발대도 아니고 그냥 평범한 메붕이 수준이기에

와 루시드 이쁘다

와 코인샵 기간이 길어? / 마약버프 기간도 기네

농장이 드디어 없어지는구나

하이퍼버닝을 또 하는구나!

이런 사항들이 몸에 와닿으니.. 요 근래 일퀘만 하던 저에게 새 활력을 불어넣겠지?

정도라고 생각했고 업데이트 전까지 열심히 메할일을 하기로 했습니다.









뭐 쇼케가 끝나고 당장에는 변한게 없으니

여전하게 일퀘플스토리를 하며 , 유니온 장큐등으로 야금야금 스펙업도 해주고..











썬데이 위대한 소울 확률 5배 이벤트에서

드디어 억 단위가 넘어가는 소울을 먹어보기도 하고!!




진 힐라가 떠줬으면 했는데.... 

이건 좀 아쉽지만 다음에도 기회가 있겠죠?









거기에 추가로

드디어 오랜 시간이 끝났습니다.













메생최초

칠요의 몬스터파커 획득!







지금 칼리방무가 애매한 상태기도 하고

한 3~4주 전부터 일요일 빼고 42~46회 정도로 차있길래

그냥 매일 7회씩 꼬박꼬박 돌아주면서 칠요를 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엊그제 새로 추가된

유니온 아티팩트!

기존 농장이라고 불리는 몬스터 라이프 컨텐츠를 삭제하고

접근성 , 편의성을 높여 새로 도입한 스펙업 수단이라고 하는데.....







이제와서 보면 

저는 농장을 단 한번도 건드린적이 없고
심지어 생성조차도 안해봤고

농장이라는 컨텐츠가 주는 스펙업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고

농장의 ㄴ 자도 모르는 생 초짜 였습니다.






그렇다보니 아티팩트 업뎃 첫날문제가 생겼을때

주변 분들이 스펙이 너무 낮아졌다 , 역체감이 너무 심하다..


라고 말하는걸 듣고.. 또 글로 보고 했을때 처음 든 생각은

뭐 얼마나 쎄지길래 그러는거지?

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어...

이게.. 
생각보다 많이 대단한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렙업하는 구조 , 경험치 얻는 난이도 및 편의성도 편리하고

강화 하는거도 코강 하듯이 최대 10렙을 자기 포인트에 맞춰 분배를 해주면 되고

이전에 농장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으나

저한테는 이 정도라면 매번 유지하는데 어려움이 없을것 같았습니다.








컨텐츠의 난이도 대비 전투력 상승량은 실로 어마무시 했습니다.

제가 아티팩트 렙도 낮고 , 추가 경험치 같은거 챙긴 상태라
 추가로 쎄질수도 있는 상태인데

이벤트 마약 찍은거 빼고도 단순 전투력이 500만 이상이 뻥튀기가 된 걸 보고 깨달았습니다.









이거.. 농장을 했던 세계선의 나는 
얼마나 쎘던거지?



실로 아티팩트가 막혔던 첫 날

주변 사람들이 스펙 너프 역체감에 절규했던 이유를.. 알아버렸습니다..

이 정도일줄은..

앞으로는 꼭 꼭 꼭 유지 할겁니다, 이제라도 알았으니 됐다고 칩시다..






그 동안 즐겼던 이야기는 이 정도에서 마무리입니다.

이 밑으로는 현재 정체기에 대한 한탄? 같은 내용들이에요.








현재 제 스펙에서 더 쎄지려면

이제는 한 부위에 100억정도는 잡아야지 유의미한 투자값이 나오는 정도가 됐습니다.

굳이 찾아보자면 50 ~ 70억대18성 레전드리 카루타 / 7성 이상 탈벨?

정도는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은 듭니다만..








이미 검밑솔은 저 혼자 때려잡고 있기도 하고..

검마파티 도 딜이 널널해서 문제없고..

가장 큰 스펙업인 해방은 아직 6개월이나 남았기도 하고..

당장 템을 
2~3개월 메소 모아가며 하나씩 바꿔서 해방때 2~3부위 업글을 한다면

유의미한 스펙업을 하고 , 다음 보스를 갈 지도 모르겠으나..






 저는 이 뒤의 미래를 알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무리하게 달려봐야 '
비슷한 얼굴들만 볼 운명인것을..

당장 현실적인 목표인 노말세렌 파티격 정도는 관심이 있지만

제가 파티격에는 크게 관심이 덜하기도 하고 , 솔격제 메생의 낭만이기도 하고..

가장 큰 건 제네무기 해방처럼 꼭 해야할 필요성이 없다보니..





솔직히 예전만큼 리 스펙업에 열정적이지 않게 됐달까요..

아니.. 
이렇게 말하기 보다는

여기서 더 스펙업을 해야하는 이유를 모르게 되었습니다.

검마를 깨고 나서부터 생긴 고민입니다.










혼자 생각해보고 , 조언도 들어보고 하며 생각한 나름대로의 결론

올 여름 뉴에이지부터 오랜 기간 함께했던 
일기 작성

잠시는 멈춰야 할 시간이 온걸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이대로 가면 앞으로의 일기 내용은 

1월 검마 격파 / 해방퀘 근황

2월 검마 격파 / 해방퀘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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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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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될 미래가 보이니까 말입니다.











다 제가 부족한 탓입니다.

조금 더 열심히 했다면 , 조금 더 노력했다면

이보다 더 나은 스펙 , 더 나은 보스 , 더 많은 이야기를 남겼을텐데..


능력 부족으로
일기는 여기서 잠시 재정비의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 2025.07.08 추가




이 일기는 여러가지 사정으로 종료되었습니다.
기다려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죄송합니다..






현재는 [챌섭에서 살아남기] 라는 주제로 연재를 이어나가고 있으니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이미지를 타고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