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굴이라는 맵 명칭에 맞는 빽빽한 층층위주의 지형과 정말 개미굴을 연상시키는 기괴한 뒷배경



심층부로 통하는 좁은 동굴같은 샛길을 따라가면


저주받은 신전루트/콜드아이, 드레이크류 루트로 가는 거대한 개미굴 광장 등장



이블아이의 굴은 그 이름답게 빠글빠글하게 젠된 징그러운 이블아이와 이블아이가 잔뜩 까놓은 알들, 동족상잔인지, 모험가들과의 싸움인지 그로인해 생긴 이블아이 유해들, 




더 내려가면 드디어 동굴 내부에 빛이 없어지고 그 영향으로 심해생물마냥 색을 잃은 콜드아이들 등장, 더 강한 데미지와 상태이상을 동반하는 맵 오브젝트 강화된 증기들 등장



신전루트 입구는 지금 봐도 이게 21년전에 만들어진 맵이 맞나 싶을정도로 지금봐도 분위기 있게 잘만든듯


드레이크쪽 루트에는 세미드래곤? 설정이였나 추방당한 용족이였나 그런 설정이였던 드레이크류들, 최심부까지 들어가면 다크드레이크, 아이스 드레이크까지 출현했던걸로 기억함


저주받은 신전부분 초입, 지금의 루타비스(Root Abyss)라는 이름은 이쪽이 훨씬 어울리지 않나 싶음.
등장하는 신전 문지기들 타우로마시스, 타우로스피어는 몹 디자인도 미궁속에서 마주치는 미노타우르스처럼 압도적이였고, 마법공격 이펙트들도 훌륭했음


대망의 저주받은 신전, 개미굴 초입부터 저주받은 신전까지 걸어온 길고 긴 맵의 변화들이, 굳이 따로 연출 안넣어도 주니어발록을 더욱 더 보스로 돋보이게 하는 효과를 충분히 준것같음. 



이 당시에도 뭐 개미굴1, 개미굴2, 개미굴3, 개미굴4, 같은 네이밍은 똑같이 있었음.
근데 이런 맵들 지나서 개미굴 광장, 위험한 증기, 드레이크의 밥상, 차가운 요람 같은 개성있는 작명과 그 컨셉을 만족하는 형상의 맵들이 참 많았음. 이런거 하나하나가 RPG의 낭만이지...

보통 메이플에서 웰메이드 지역 꼽으면 보통 루디브리엄을 가장 많이 꼽고, 본인 또한 그렇게 생각하긴 하지만
지금 다시 찾아보니 슬리피우드 지역도 만만찮게 '던전' 컨셉을 살려서 잘 만들었다 생각함.
각 마을의 '던전가는 길' 루트부터 시작해서, 본문에는 개미굴쪽 메인던전만 올렸지만, 당시 중고랩 인기사냥터였던 골렘의 숲 루트도 짜임새 있고 볼거리 많게 잘 만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