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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8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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멮 스토리 최고작 마가티아 스토리의 배드 엔딩![]() 위 짤 출처-메이플인벤 ㅇㅋㄹㅅ님 게시글 솔직히 이제는 대부분이 알 법한 스토리인 마가티아의 실종된 연금술사 스토리. 스토리의 내용은 실종된 연금술사인 드랭의 이야기와 마가티아에 파묻힌 잔혹한 진실을 파헤치는 것이다. 그리고 최종장까지 가면 플레이어에게는 3개의 선택지가 생긴다. 다만 보상 차이도 심하고, 누가 봐도 필리아가 선이고 제뉴미스트와 알카드노가 악이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은 여기서 필리아에게 진실을 전해주는 것을 택한다. (필리아의 경우 인기도 30과 엘릭서 30개지만 알카드노와 제뉴미스트의 경우 망토 하나가 끝) 그렇다면 제뉴미스트or알카드노에게 노트를 전해준다면 흐름이 어떻게 흘러갔을까? ![]() 제뉴미스트나 알카드노에게 노트를 건내게 된다면 퀘스트 진행중 창에 이러한 설명이 뜬다. 마치 '모든 것을 묻어 버리는 길이지만, 그래도 너는 그걸 원하는가?' 하고 확인하는 듯한 투로 말한다. 플레이어가 포기하지 않고 뚝심 있게 둘 중 하나에게 드랭의 노트를 전해 주며 진실을 묻는 것으로 노선을 잡는다면 대화는 이런 식으로 진행된다. ![]() ![]() 우선 알카드노의 협회장 매드의 경우, 학자들을 쉴드 쳐 주며 모든 책임을 자신에게로 돌리고, 진실이 또 다시 묻혀 버리는 것에 대한 한 편의 슬픔과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대사를 한다. 최소한 자신들의 잘못을 알고, 플레이어에게나마 변명하지 않고 잘못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사과하는 매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진짜 배드 엔딩은 이쪽 보다는 카슨의 제뉴미스트에 가깝다고 보아야 한다. 카슨에게 노트를 건네 준다면 어떤 태도를 보일까? ![]() ![]() ![]() 비난받아도 할 말이 없다는 매드와는 반대로 시작부터 비난하지 말아달라고 말하고 들어간다. 자신들의 행동에 대한 후회나 미안함, 잘못의 인정은 커녕 끝없는 자기합리화를 통해 정당화를 시키고, 마가티아 연금술사 전체를 핑계 삼아 진실을 보다 적극적으로 묻으려는 태도를 볼 수 있다. 드랭과는 달리, 플레이어를 적극적으로 포섭하기 위해 '상급 연금술사'라는 파격적 인사 조치까지 시행한다. 인자한 할아버지 모습의 카슨이 되려 뻔뻔하게 나오고, 표독스러워 보이는 인상의 매드가 겸허히 잘못을 인정하는 태도의 차이는 신선한 반전으로 다가온다. 결국 이렇게 또다시 진실을 묻어 버린 플레이어. 그 이후 완료된 퀘스트에서 설명을 볼 수 있다. ![]() 알카드노 쪽 역시 마찬가지로 똑같이 나온다. "비난할 권리가 없어졌다. 당신은 이제 그들과 공범이다." 분명히 플레이어에게는 진실을 밝힌다는 선택이 있었고, 그 어떤 방해도 받지 않았으나 자진해서 진실을 다시 묻어 버린 행위에 대한 촌철살인으로 마가티아 스토리는 엔딩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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