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간의 노력이 허무하게 날라가 비통에 잠겼고
18일 날이 됐으나 출석을 박지 못해 두 번이나 무릎을 꿇게 됐을 때!
내 마음 속 무엇인가가 끊어진 동시에 비틀린 감정이 솟아나 마구마구 끓어올랐고!  

지금 이 순간...!!!

한 번의 절규와 두 번의 실패, 세 번의 도전 끝에 영웅은 대업을 이루네..

히어로의 힘이다...!! 

이제 헬레나의 친구를 얻고서, 만인의 친구를 목표로 나아가야지~

이것마저 완료하면 난 지금보다 더욱 늙어있겠지..?

20대 메생, 마지막 불꽃을 태우는 검성의 활약은 도대체 어디까지란 말인가!?

미리 인사해두마 몆년 후의 단풍잎. 사라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