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방송때 경제 불안정 언급하거나 뜬금없이 샤타내는거보면 분명히 메소값은 잡고싶어하는데

투자하는 시간에 비해서 메소를 푸는 양이 많은(유저한테 들어오는 수익이 아니라 시장에 풀리는 메소) 아즈모스는 유지하고

그런 이중적인 행태가 이해가 안됐는데 막 물어보고 게시글보니까 딱 이해됐음

운영진 입장에서 아즈모스는 큐브 BM이 사라진 매출을 매꿔주는 컨텐츠라 절대 삭제 못하는거였고 
오히려 아즈모스를 유지하기위한 운영방식을 하고있음

아즈모스 보상받는데 쓰이는 메포+메소마켓 수수료+주화 수수료가 메이플의 큐브 대체 BM이고
이로인해서 아즈모스가 지속적으로 메소가치를 떨어뜨리는데

솔직히 유저입장에서 이렇게 급속도로 메소 및 아이템 가치가 떨어지는걸 원하지않는 유저가 많음
실제로 이탈이 있었으니 아즈모스 사태때 라이브키고 일단 주화 반으로 줄였음
그리고 현재의 아즈모스는 유지한 채로 메소가치도 유지해야하는 모순을 넥슨을 해결해야함

그래서 나온게 유니온 챔피언. 부캐 장려로 메소 소각시키고
뜬금없는 제네시스 상위무기로 데스티니 무기 만들어서 다시 잠재비용 빨려고하고

근데 결국 이렇게되면 아즈모스는 유지한채로
유챔 캐릭들이 만드는 보스결정석 수익까지 합쳐져서
메소가치 하락은 더 빨라질텐데

거의 미래를 팔다시피해서 어떻게든 현재 수익+메포값 유지시키는 중이었네요

유챔으로 부캐장려해놓고 결정석 너프하는 통수는 있을지언정
아즈모스 삭제는 절대로 없을테고
메소 하락은 확정된 수순이고 지금은 어떻게든 속도 조절만 하는 상태

아 완벽하게 이해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