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메이플 로아나 하꼬 rpg, 모바일겜, 가챠겜 가리지 않고 모든 부류의 rpg가 겪는 문제점이 가치 보존임

도파민 범벅의 세상에서 유저들이 만족할만하게 도파민을 계속 제공하려면 지속적으로 컨텐츠가 나와야 하고 개발비도 많이 써야 하는데 이러면 과금 유도도 심해지고 인플레가 당연히 심할 수 밖에 없거든

사실 지금 신창섭 체제가 딱 그렇잖아 템포 빠르고 컨텐츠 계속 나오고 재밌고 그렇긴 한데 템 감가 엄청나고 인플레 엄청나고

그래서 가치보존 하려면 게임 컨텐츠를 안내야 하는데, 이러면 게임이 망함 재미 없어서

근데 가치보존를 위해 컨텐츠 개발을 아예 안하면서도 게임이 흥하고 매출은 고점을 찍는 기적을 만든 게 강원기임


교환가능 속성을 이용해서 무소과금들에게는 높은 플레이 가치(=쌀먹)을, 과금러들한테는 리스크가 없는 도박장을 제공했고 기가 막히게 적중함

도파민이 부족할 수 밖에 없는 강원기식 메이플에서 도파민을 위해서 과감히 비수기는 그냥 아예 버려버리고 성수기에만 얼마 없는 컨텐츠를 몰아넣었는데, 이 부실한 비수기로 유저들의 도파민 민감도를 높여놓은 덕분에 그 작은 걸로도 엄청난 호응을 이끌어내는 효율적인 운영이 되었음

지금 창섭이는 도파민 중독자 메붕이들 어떻게든 만족시킬라고 매달 똥꼬쇼하는데, 원기식 딸깍 운영이 효과가 더 좋았었지

그냥 이 새낀 게임의 신임... 창섭이 메이플 하면서 돌아보면 원기는 카이스트 학위 따위는 오히려 내려치기라고 보일 정도의 고지능자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