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좀 자극적이지? 근데 그게 사실임
이삼대남이 이용만 당하고 노예처럼 된 이유가 뭔지 알아?
바로 정치세력화를 안하기 때문임
존나 놀랍게도 이삼대남은 정치세력 <- 이걸 무슨 만악의 근원처럼 취급하고 쉬쉬하는 경향이 있음
페미 존나 싫지? 그리고 허구헌날 지하철 점거하는 전장연 싫지?
이미 자리잡은 틀딱 꼰대들 보호하고 신입 채용 못하게 하는 노조도 싫지?
왜냐? 이삼대남한테는 저 정치세력이 주장하는 [자기들의 정의]가 이삼대남을 조지고 착취해서 얻는 거거든
당연히 이삼대남은 존나 싫은게 정상이다?
근데 존나 놀라운게 뭔지 알아? 저들의 주장은 저들에게는 [정의] 그 자체야
저 사람들은 이미 정치세력화를 했고 저 주장을 정의로 밀어붙일 힘도 있어
너한테는 정의가 아니겠지만 저 사람들한텐 정의라니까?
너희가 크게 착각하는게 하나 있는데 민주주의는 정의가 어떤것인가를 가리는 정치 체제가 아니야
정의와 정의가 만나서 서로 싸우고 서로 의견을 나누고 어떤건 얻어내고 어떤건 빼았는거지
그리고 그 정의를 주장하는건 바로 정치력이 되는거라고
이삼대남이 정치 세력화를 했으면 감히 양당이 연금 개혁을 그따위로 할 수 있었을까?
감히 여성 할당제를 계속 확대하고 이대남 삼대남 개패듯이 팰 수 있었을까?
여가부폐지 약속해놓고 안할 수 있었을까?
정치인들이 계속 말하잖아 '그래서 니들이 뭘 할 수 있는데?' '어차피 니들 표 안되잖아?'
페미들이 하루아침에 저렇게 강력한 정치세력이 된거같냐?
페미의 태동은 이미 2000년대 초반부터 시작했고 20년에 걸쳐서 정치세력으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지금 이정도 파워가 나오는거야
페미들이 어땠어? 자기한테 이득되는게 있으면 정당을 초월해서 표를 주고 감히 페미에게 반발하면 즉시 표를 거두면서 정치력을 보여줬지?
존나 어이없게 말도 안되는 여성 우대정책을 펴게 만들었잖아
그러니까 거대 양당 모두에서 알아서 설설 기는 시점까지 온거라고
그에 비해 이대남 삼대남은 어땠음?
그래도 정치세력은 좀.... 하고 쿨병환자마냥 비웃지 않았나?
남자를 위한 정책 피는 정치인들이 나와서 수없이 사라져 갈 동안 지지한번 보내준 적이 있었나?
이준석 어떘지? 국회의원 4수할동안 남자들이 밀어줬으면 한번은 했을걸?
결국 이대남 버리고 동탄가서 동탄 미시들 입맛에 맞는 정책 펴서 국회의원 해먹었지?
그 후부터 이준석이 이대남 삼대남에 보내는 메시지가 흐릿해 진건 너네도 느끼고 있지?
지금부터라도 정치 세력화를 해
이대남 삼대남을 위한 정책을 펴면 정당 가리지 말고 밀어주고 감히 공약 안지키면 그 댓가를 치르게 해주고
이걸 하라고
정치세력으로써 이삼대남이 구성되어야
말같지도 않은 정의를 밀어붙이는 저 사람들과 싸울수가 있다고
그 정치세력화를 안한다는건 민주주의에서 노예가 되겠다고 선언하는거다
정치세력? 전혀 나쁜게 아니야 오히려 민주주의에서는 반드시 해야만 하는거다
한가지 예를 들어줄까?
내가 다니는 회사는 대기업 계열사라서 노조가 있다. 그것도 아주 규모가 크게
존나 웃긴게 뭔지 아냐? 말로는 빨갱이가 어쩌고 나라가 어쩌고 하는 꼰대 틀딱들?
정작 노조는 가입해있다
왜냐? 우리회사 노조는 자기한테 이득이 되거든
길 막고 파업하는 노조는 싫지만 내 권리 챙겨주는 우리회사 노조는 가입한다고
근데 그게 잘못된거 같냐? 아니 그게 저 사람한테는 정의임
그 노조가 이번에 뭘 했는지 알아?
회사 사업부 하나가 없어지는데 없어지는 사업부서 재배치를 조합원 우선 배정하는 협상을 회사와 체결했다
조합원이 우선으로 살아남고 재배치가 되었고 희망퇴직은 비조합원에게 먼저 제시됐음
이게 정의롭지 않아보이지?
아니 이게 노조원들한테는 정의임, 법적으로도 아무 문제가 없음
꼬우면 너도 정치세력 만들어서 회사랑 협상해 <- 이게 노조의 스탠스야
그리고 놀라운 점이 조합 가입율이 이삼대남이 가장 낮고 심하면 가입률 높은 세대와 3배는 차이가 남
자기 이익도 못챙기고 이삼대남은 최우선으로 쫒겨나고 있다고
왜?
그래도 정치세력은 좀... 하는 쿨병걸린 스탠스 때문에!
나? 나는 가입해 있지 바보 등신도 아니고 내 몫을 챙겨준다는데
잊지 마라 민주주의는 가만히 앉아서 정의를 가려주는 정치 체제가 아니다
정의와 정의가 싸워서 서로 양보할거 하고 가져올거 가져오는 싸움의 장이고
정치세력화를 포기한다는건 노예를 선언한것과 같다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