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스트로 시작해서 갑자기 인기있는 큰 손 스트리머가 유입되고 어셈블 쇼케이스 흥한 것 까지는 좋았는데
아직 6월 19일 업데이트까지 날짜가 남은 와중에도 너무 많은 공략과 찍먹 컨텐츠가 넘쳐나는 중임


여기서 특정 스트리머 가리지 않고 컨텐츠 보는 사람들은 알거임
(혹은 메벤에서 보던가) 지금 메이플을 주제로 다루는 방송들은 하나 같이 너무 급하고 자극적임


한쪽은 효율적인 플레이랑 뉴비 잡겠다고 공략글 쏟아내기 바쁘고
또 한쪽은 압도적인 자본이나 컨트롤로 메이플 내 수직 컨텐츠 정점 찍어보랴 바쁨


물론 이거 자체가 나쁜건 아니고 게임의 IP가 잘 소모되고 있는 것 같아보이는데
문제는 이 양상이 '메이플을 모르는 사람들'을 주축으로 벌어지고있다는 거임


메이플 공략 영상 많은게 왜 나쁘냐?
오히려 좋다, 다 좋은데


지금 맑음 도루 페이지 빛값 한자 진캐 햄군 지명 슈크림 킴슈림 인울 등등 뉴비 공략이랑 캐릭터추천, 챌섭 최단빌드 하루 반나절 내에 영상 계속 갱신되고 있고


한쪽에서는 MVP 블랙단다고 넥슨현카발급받고 템을 직작했니, 할거니, 아니면 누구한테 사니, 또 누군가는 팔았니
너무 정신이 없음


이전에도 해팡대전있었고 글팡대전도 했고, 수호가 본주 행동하지 말라고 하던가, 진캐가 펀치킹에 몸부림치던가, 신인으로 갑자기 알티가 튀어나오던가, 더 과거에는 메무대, 단퐁회, 메제로, 춘자게임, 세다이햄(?), 이득충은 언제 영상만들어 등등 이들 모두 메이플을 잘 아는 스트리머들이었음


그런데 지금은 메이플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이벤트 열리면 하나씩 알아가는 구도도 아니고
사전 합방 협의도 없이 그냥 자기 컨텐츠 하고 있는 메이플 스트리머 찾아가서  템 뭐가좋냐, 나한테 팔아라, 코강 좀 알려줘라 하는 상황임


이러면 우리 게임을 꼭 청묘처럼 찍먹이라면서 푹먹해달란것도 아니고 그냥 같이 적당히 재밌게 하길 원했는데
너무 도파민에 쩐 상태로 메이플 이미지가 소비되는 것 같단 말임


지극히 개인적으론 딱 쏟아지는 정보를 어떻게든 나름 이해하려고 듣고 공부하면서 자기 시점으로 공략영상 올리는 죠니니까지가 적당한 도파민을 주면서 IP를 소비한다고 봄


+ 댓글보니 쓰고자한 내용이 잘 안담긴 것 같아서 요약내용 추가함
그냥 다짜고짜 사전 합방 협의 없이 방송하던 흐름에 갑자기 들어와서 나 메이플 모르는데 코강 알려줘, 누구는 템 파는데 너도 좋은 템 들고있네 팔생각 없냐고 들이대는 방송컨텐츠가 이 기괴함의 정점을 찍었음

++ 상도덕이네 그사세네 어찌고저찌고 싸워도 이게 (메벤을 포함한) 내가 보던 컨텐츠가 아니라고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