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때는 군대에 있었긴 하지만 패스 같은 것도 없고
딸농, 극성비, 초성비 같은 것도 많지 않아서
사냥하고 일퀘하면서 올려서 260 되게 늦게 찍고 보스도
진짜 최소한으로 잡아서 하드 스우까지만 잡고 3만점
찍어서 마무리했음

근데 이번엔 패스가 있으니까 포스 부족해도 렌처럼
속사기여도 원킬이 나는 수준에다가 렌 기준으로는
초반 성장 재화도 상당히 많아서 진짜 정체되는 구간이
없으니 계속 플레이하게 되더라

물론 저번 시즌1은 끽해봐야 3만점을 목표로 잡고
플레이를 하게 되니 크게 열심히 해야할 목적을
못 찾았는데 이번엔 제네패스 기간내 해방이라는
훨씬 높은 목표를 할만하게 조성해주니까 그냥
게임을 하는 마인드 자체가 달라지더라
원래라면 '하드스우만 잡으면 되는데 다음에 하자'
했을 것도 '아 진힐라도 연습해볼만할 거 같은데'
하면서 연습해보게 되더라
그렇게 시즌1 때 막바지에 겨우 2300만에서 잡은
하드스우를 시즌2에서는 1주차에 1500만 아래에서
잡게 되었음


솔직히 1주차에 크고 작은 사건 사고가 많긴 했는데
난 빠른 변화를 가져온 패치인 만큼 사고가 뒤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믿고 기다려보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