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유산 7억(자가 포함) 받는 친구 부러워하면서 나는 자가도 없어서 내 평생모은 돈으로 DSR딱맞춰서 집 산다고 우울했는데

메벤에서 종종 보면 나는 일찍 아버지 여의면서 한정상속으로 지운 부모 빚을 직접 갚아내고, 또 부모님의 지금 빚만이 문제가 아니라 아직도 병원 달고 살면서 여전히 엄청난 금액을 지불하는 것을 보고

누군가에게는 나의 환경 조차도 부러움의 대상이라는 것을 보게 됨. 그게 공감 1도 안되는 아프리카 난민 이런게 아니라 당장 나랑 같은 버스를 타고 같은 게임을 하는 누군가라면 더더욱.

어쩌면 내가 먹을거 게임 술 이런데 돈을 덜 썼더라도 지금 친구들이 날 버리지 않았을텐데 좀더 아끼고
과거 비트코인이야 좀 투자하기 어려웠더라도 코로나때 어떻게든 주식을 시작하면 좋지 않았을까 이런 생각이 많이 드네.
그게 미장이든 국장이든... 지금도 많이 먹긴 했지만 좀더 일찍 했더라면 하는 그게 있음

결국 나로부터 모든 문제와 모든 해결점이 있는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