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랑 지금 입맛이 너무 다름.

어릴 땐 갑각류, 어패류 다 잘 먹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안 먹기 시작함.

그리고 중고딩까진 진짜 가리는 거 없었는데 성인되고 편식이 엄청 심해짐. 뭐 난 나물 이런 건 다 잘 먹는데 남들 좋아하는 거 안 먹는 경우가 되게 많음.

난 김도 안 좋아하고 계란찜 계란말이도 안 좋아하고 새우도 안 먹고 조개도 안 먹고. 흠..

예전에 어떤 내과의사 말론 없던 알러지도 우연히 생길 수 있다던데

입맛 바뀌는 건 뭐 일도 아닌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