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점에서 큰 하락이다.

아마 계속 하락할 것이다.

하지만 나는 절대 흔들리지 않는다.

눈하나 깜짝하지 않을 수 있는 이슈가 있다.

내가 왜 흔들리지 않는줄 아는가?













나는 이 종목을 안 샀기 때문이다.



주식판 최고의 묘미는 역시 물린 새끼들 뚜껑 열리게 만드는 거다.

아는 놈은 안다. 절대 끊을 수 없는 그 재미.

나이 50을 먹어도, 20여년 전 증권사 객장에서 이짓하다가 몰매를 맞아도.. 절대 끊을 수 없는 그 재미...

소싯적 아버지는 나에게 그렇게 말했다.

"너는 정말 매 버는 재주 하나는 타고난 놈이다."

나는 지금 그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

그렇다. 사람을 놀리는건 이럴때 놀려야 제 맛인 것이다.

안 그래도 빡쳐서 미치겠는데 한번 더 뚜껑을 여는 그 재미

내가 물린 놈들 뚜껑 여는걸 끊을 수 없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