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혼자 자취중임
내 자취방은 밤에 암막커튼쳐두면 진짜 하나도 안보일정도로
어두워 난 개인적으론 완전 어두워야 잠이 잘와서 컴터도 잘안켜둠

평소처럼 방에서 자는데 구조가 침대에 누우면 방 문이 보이거든?
자다가 깨니까 내 시선이 문에 가있더라고 그런데
방 문이 열려있고 문뒤에 누군가 서있는거처럼 느껴지더라

내 자취방 비번 아는 친구들이 많고 말없이 올때도 많아서
친군가 싶어서 누구냐고 물어도 답이없더라 그래서

핸드폰 후레쉬 켜서 비쳐보니까 할머니 같은 형체가 서있어서
깜짝 놀래서 쳐다보니까 갑자기 나한테 달려와서

약간 소리지르면서 깸
진짜 심장이 미칠듯이 뛰는거같고 깨니까 문쪽 보고있어서

괜히 더 무서워지는거야 그래서 몇시지 하고 핸드폰 찾느랴고
반대로 몸 뒤집으니까 옆에 꿈에서 봤던 할머니?가

무표정으로 쳐다봐서 진짜 소리지르니까 또 꿈에서 깨더라

살면서 처음으로 꿈에서 꿈같은걸 꿔보니까 소름돋더라
무서운거 좋아하는데 막상 겪어보니 별로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