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붕라면을 보고 한 말: 23000 ㅈ밥이네



드디어 첫휴가를 나온 동생
메붕라면을 끓여줬다.

쌍레를 먹어보겠다고 자기가 먼저 말을 꺼냈다.
오 이 새키 진심인가..? 싶어서 쌍레로 제조하려던 순간










“아 아니야, 안먹을래.”
“….”

“….”
“느리구나… 도망가는 것조차…”

결국 무서워서 절반만 넣었다고 한다.
절반 넣고도 매워서 얼굴 시뻘개진 동동쿤이면 개추ㅋㅋ




메벵을 빌려 짧은 편지를 보냅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일병인 당신,
임티와 말투가 어디서 본 듯 익숙하다면…
어어 그래 나야
톡으로 보내면 단답 답장이 끝일 것 같아서 메벵에 박제한다.
군대에 끌려가서 고생이 많다 동생아. 예스맨은 되지 말고 힘들다 말 못하겠으면 일하다가 조금씩 찐빠내라. 니 몸 갈아서 원맨쇼하면 너도 저격수병 되는거야(개꿀일지도..?).  그래도 너가 알아서 잘할거라고 생각한다. 시잇팔 검마 개똥싸서 미안하다.. 너가 잠까지 줄여가며 아둥바둥 만든 소중한 시간일텐데… 연습 많이 해서 담달이나 내년에 나올 때는 꼭 버스태워주마. 이지카링까지 달리자고!! 내가 데슬슬님 리마상향 기원제 계속 지낼테니까 제발 메접만 하지 말아다오…. 왜 메접각을 재는것이냐. 신창섭님님님 데슬 정상화 좀 시켜주세요… 여기 사람 있어요ㅠㅠ
아무튼 내일도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