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터?"

들려오지 않는 대답에 그가 있던 자리를 보자, 웨이터는 락스 와 함께 바닥에 쓰러져 있었다.

"이 양반도 참. 나보다 먼저 마시면 어떡하나." 나는 바닥에 구는 락스통을 들어 입에 털며 말했다. "나도 곧 가겠다네."

여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