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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30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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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주의) cpr글보고 생각나는 생에 첫 cpr썰30추글에 cpr글있길래 생각나서 써봅니다
약 1년전 이야기인데 아직도 생각나네요 천호역에서 밤늦게 작업할일이 있어서 같이 일하시는분하고 역 출구에서 기다리는데 갑자기 오토바이 부딪힌거같은 쾅소리가 나요 소리나는쪽보니까 검은 물체가 날아가고있고 저는 오토바이 치인줄알고 바로 119신고하고 사고난쪽으로 달려가보니까 오토바이는 없고 50대에서 60대정도 되는 남성분이 쓰러져있고 한 여성분이 cpr을 하고계시더라구요 그때 제가 하이바를 쓰고있었는데 제가 하겠다고 하니까 비켜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옆에 앉아서 손에 깍지를 끼는데 쓰러진 남성분은 눈뜬채로 아무런 미동도없고 분명 명치에 손을 올려서 힘을 주는데.. 갈비뼈가 없었습니다. 실제로는 아마 다 으스러졌던거같습니다만, cpr교육받을때 느꼈던 뼈를 누르는 느낌이 아닌 고깃덩어리를 누르는 느낌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할수밖에없었습니다. 해야만 했습니다. 너무 쎄게하면 뼈가 장기를 찌를 수 있다던가, 인터넷에서 cpr때 뭐 돌핀을 생각하라던가, 그런 시시콜콜한건 전혀 생각나지 않고 그저 119가 올때까지 흉부를 압박하는것밖에 제가 할 수 있는건 없었습니다. 그렇게 119가 와서 인계하고, 119대원이 cpr 몇 분 더 하다가 들것에 옮겨 구급차로 옮기더라구요. 이후 목격자 말 들어보니, 음주로 추정되는 차가 신호위반까지하고 횡단보도 기다리던 사람을 치고갔다 하더라구요. 치고간 차는 백몇십미터 앞에 세워져있었구요 제가 들은 쾅소리는 오토바이를 친 소리가 아닌 자동차가 횡단보도 연석을 타고 넘으면서 공중에서 떨어지면서 난 소리였던거 같습니다. 그 일이 있고나서 지금은 아무렇지 않지만, 아직 횡단보도에서 너무 앞에 나가있지는 못합니다 그냥...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표현이 좀 징그러웠다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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