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엄청 옛날에 해피포인트 어플 보면
31일마다 베라 파인트인가 하프갤런인가
사면 도장찍어주고 선물줌 

그래서 내가 1년내내 달마다 도장 모아서
그거 마지막날인 12월 31일에 베라사야되서 
데이트 못한다고 했다가 싸웠었음

일찍 사온다음 데이트가면되지않냐 뭐냐 할거같은데
그때아마 여친을 안만나거나 만나도 일찍 헤어져야
베라를 살수있었던 사정이 있었던거같음

거의 10년전이라 기억 잘 안남 ㅇㅇ

저거 그렇게 1년 내내 다 모으니 아마 아이스크림 케익 중간사이즈?
고를수있었던거 같음.

그거 결국 여친사줬었는데 

그딴 아이스크림케잌보다 1년의 마지막 날을 함께 보내는게
훨씬 중요하다는걸 너무 늦게서야 안 거지 뭐.

개는 이제 나 기억도 못할텐데

나는 10년이 지나도 못 잊었다는게 참 ㅈ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