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오늘 겪은 실화라서 좀길다 시골구석에사는데

읍인 집에서 시골 동사무소 면으로 출근하게됬다

내집 근처부터 가파르고 좁은골목길이많았음

그래도 운전실력은 하면 는다길래

마음잡고 연수10시간만하고 네비보고 초행 시골길직행

시골이 샛길도많아서 길도헷갈린와중에 네비까지 맛이갔음

진짜 직감으로만 가다가 정신차려보니 고속도로 진입하기직전이더라

주차도 더럽게못하는 내가 고속도로 진입직전에근처 샛길인

일방통행길로가서 후진해서

작은샛길에 t자주차해서 뭠춘뒤

다시 빠져나가는데

진짜 전봇대가 코앞에있어서 박을까 걱정됨

그후로도  길여러번잘못들르고 겨우빠져나오고

시골이 도시만큼 길이 잘되어있지않으니 잘못빠지면 어디까지 길이 이어졌다가 돌아가는지..돌아갈수는있을지 패닉에 여러번빠짐

패닉 빠짐과 동시에 당황해서 엑셀밟은채로 급하게 핸들꺾었다가 뒤집힐뻔도했고.

면사무소에 차두고가려다가 부모님께 영상통화해서가는데(네비를 내가 잘못읽기도하니)

또 뺑뺑이시작됨

부모님도 내가 분명 목적지 근처인데 잘가다가 갑자기 어디로 빠지고 반복되니까  소리지르고있고

영상통화 한다고 세워둔휴대폰은 계속 원심력 못버티고떨어지지

나중엔 ㄹㅇ 감으로가고 네비는 경로재탐색 운운하지

해도지고 앞도안보이지

골목길도 많고 후진하기엔 뒤에차도있어서 앞으로만가다가

불법주차한차 박을뻔하기도하고..

당황해서 평정심못찾으니까 차선 흔들거려서 주차된차들 긁을뻔도하고

길잘못들러서 차 후진하며 빼다가 결국 주차된 트럭과 돌담사이에 완전끼어서 오고가도못하게되서(이때 현타가옴)경찰불러서 겨우뺐다

15분거리 너무돌다보니 퇴근길에만 2시간걸렸다

경찰 집에간순간 눈물이터지더라

아빠한테 전화해서 이모든게 하루만에 터졌고

초행시골길 쌩판도모른채 가다가

죽을뻔한순간 많았다고

차라리 버스타고다니겠다고 하니까

주말에 아빠가 다시 연수시켜줄테니 버스타고 출근하라더라

아직도 다리랑팔덜덜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