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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23 12:58
조회: 6,738
추천: 1
오랜만에 워해머 설정 - 카오스 마린 중 아이언 워리어 -
아이언 워리어 Iron Warriors
군단 번호:Ⅳ 프라이마크:페투라보 모행성:올림피아 → 메드렌가르드(아이 오브 테러) 군단 상징:강철 해골(헤러시 이전) → 강철 해골+카오스 언디바이디드(헤러시 이후) 군단 색상:철색/금색 전투함성:"강철 속에서! 강철을 넘어서!"(Iron Within, Iron Without!) Warhammer 40,000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군단. 주 특기는 적의 요새를 공격하는 공성전으로 스페이스 마린 군단 전체를 통틀어서도 최고의 공성전 능력과 무장, 전술을 갖춘 군단. 실제로 호루스 헤러시 당시 철통방어로 이름난 홀리 테라 황궁의 성문을 격파하고 쳐들어온 군단이기도 함 원래는 공성전을 통해 적을 완전 무장해제시킨 후 항복시키거나 포위공격을 하는 게 기본 전술이었지만 날이 가면 갈수록 공성전이 하기 번거로운 데다가 제국에서는 자기 공적도 알아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일반적인 전투방식을 선호하게 되어가고 있었다고 한다. 거기다가 페투라보는 배신할 생각이 전혀 없었지만 모행성 올림피아에서 반란이 일어나자 그걸 제압하러 갔는데 아이언 워리어의 공성전투가 아닌 일반적인 싸움을 진행하다 보니 무려 500만 명의 시민들을 학살해 버리게 되었고 겁먹은 페투라보는 이 때문에 카오스에 투항, 카오스 군단이 되었다. 이 군단의 특이한 점은 사우전드 선처럼 황제에게 선빵을 맞아서 카오스로 전향한 것이 아니고 블랙 리전이나 워드 베어러, 엠퍼러스 칠드런처럼 카오스 신에게 타락해서 카오스로 들어간 것도 아니며 월드 이터처럼 원래부터 황제에게 악감정을 가져서 배반한 것도 아닌....얼떨결에 카오스로 전향한 케이스라는 것. 그래서인지 헤러시 이전의 모습(이름, 색상, 표식, 전투 함성 등)을 갖다 버린 대부분의 카오스 마린 군단들과는 달리 아이언 워리어는 헤러시 이전의 모습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군단 색상인 철색과 금색 외에 무기나 갑옷 등에 검정/노랑 줄무늬(흔히 아는 그 공사장 무늬)를 그리기도 하는데 이 때문에 공돌이 군단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이 무늬도 호루스 헤러시 이전부터 쓰고 있던 무늬. 실제로도 이들은 카오스의 악마보다는 자기들이 만든 전투기계를 훨씬 더 신용하고, 갑옷에도 왜인지 리벳 같은 걸 용접해놓는다. (이게 와전되어서 종종 "아이언 워리어는 카오스를 안 믿는다!"고 알려져 있기도 한다. 물론 이들은 카오스의 악마들보다 자기네들 기계들을 더 좋아하는 건 사실이지만 카오스를 아예 안 믿는 것은 아니다. 프라이마크가 데몬 프린스니 말 다함) 아이언 워리어의 디파일러에는 악마가 안 들어 있다. 그리고 유명 인물들 역시 모두 대장장이(테크마린) 출신. (설정 상 디파일러는 기계에 악마를 빙의시켜서 움직인다. 단, 악마를 병기에 강제로 봉인해서 데몬머신으로 쓰거나 발전기 용도.) ![]() 프라이마크나 스토리에서 보여준 것과는 달리 아이언 워리어 자체는 설명만으로는 굉장히 밸런스가 잘 잡힌 특수부대 일단 공성전에서 가장 많이 하는 전법은 화력을 총동원한 폭격전이지만 방비가 잘된 행성을 공략할 때는 주변 방어능력을 무력화시키고 정예 강습부대를 침입시켜 행성 일부를 자신들의 요새화시키고 상대의 이점을 무력화시킨 후 아이언 워리어 자체의 스펙을 믿고 기갑전을 펼쳐 안팎으로 상대를 섬멸하는 방식인지라 공성전뿐 아니라 기갑전과 포위섬멸전에서도 유연하게 적을 쓸어버릴 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아이언 워리어 부대는 그 이점을 잘 살리는 점이 눈에 띄어 황제의 명에 의해 각 부대에 분산배치, 보조로 차출된 일이 많았다고 한다. 실제 약점을 일점공략해서 상대의 내부로 파고드는 임페리얼 피스트와는 달리 저런 화력 보조와 포위, 잠입을 동시에 행하는 전법 때문에 분명 전공은 많을지언정 눈에 띄는 활약이 없어서 아이언 워리어들의 불만도 그만큼 컸다고 한다. 그리고 오블리터레이터가 엄청나게 많다. 일각에서는 오블리터레이터를 일부러 생산하는 게 아니냐는 설까지 돌 정도. 이를 반영한 예로 구판 군단 특규에서는 오블리터레이터를 3분대까지 운용할 수 있었다. 이름에 똑같이 '아이언(Iron)'이 들어가기는 하지만, 제국 측의 아이언 핸드 군단과는 무관하다. 그나마 비슷한 게 있다면 둘 다 기계덕후고 테크마린을 높게 쳐준다는 것 정도. 다만 아이언 워리어가 중화기, 중장비 등의 기계공학에 치중하는 반면 아이언 핸드는 사이보그, 바이오닉 같은 생체공학에 더 심취해 있다는 차이가 있다. 또한 이들은 스페이스 마린을 생산하는 것에 도전한 적이 있어서 데몬큘라바라는 걸 만들기도 했다. ![]() 짤은 오크와 싸우고 있는 아이언 워리어의 오블리레이터 오블리터레이터 Obliterator Warhammer 40,000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의 병과. 워프 속에서 오랜 세월을 지낸 영향과 함께 워프에만 존재하는 특수한 질환의 작용으로 (오블리터레이터 바이러스(Obliterator Virus)라는 바이러스 감염증이라고 한다. 일단 전염병. 이 바이러스의 설정에 대해서는 너글이 만든 질병의 일부라는 이야기가 있는가 하면, 엠퍼러스 칠드런의 매드 사이언티스트 파비우스 바일이 만든 것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일부 마린들에게서 기계와 몸이 일체화가 되는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들이 바로 오블리터레이터. 이들은 기계와 몸이 일체화가 된 그로테스크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서 몸에 붙어 있는 여러 가지 장비를 수족처럼 능숙하게 부릴 수 있다. 기계와 육체가 일체화되어서 혈관은 전선이고 뇌는 컴퓨터인 데다 갑옷이 몸과 함께 성장하고 재생까지 한다고 한다. 어떻게 보면 참 후덜덜한 유닛. 이들의 상당수는 테크마린 출신이라고 하는데 본래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에는 테크마린 편제가 없었으나 4판 이전에는 아이언 워리어 군단의 '워스미스' 같은 설정으로 존재하고 있었고 6판에서는 워프스미스가 추가되어 전원이 오블리터레이터로 전락한 것은 아닌 것으로 판명되었다. 설정 상 오블리터레이터 바이러스는 체액이나 단순 접촉에 의해서 전파될 수 있으며 당연히 오블리터레이터와 접촉하는 시간이 길수록 감염될 확률은 증가한다. 일단 감염된 자는 총 9단계에 걸친 변이 과정을 겪게 되며, 각 변이가 일어나는 데 걸리는 기간은 개인에 따라서 큰 차이를 보인다. 특히 감염자가 바이러스 감염을 알고 그에 저항할 경우 그 기간은 매우 길어지며, 반대로 감염자가 바이러스에 의한 변이를 바란다면 그 과정은 훨씬 빠르게 진행된다. (이를 볼 때 단순한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서만 변이가 일어나는 게 아님을 알 수 있다. 사실상 바이러스를 매개로 한 카오스 신의 축복에 가깝다.) 오블리터레이터 바이러스 감염의 진행 과정은 다음과 같다. 1단계: 증상이 없는 잠복기. 단, 이 상태에서도 주위에 바이러스를 전염시킬 수는 있다.
2단계: 감염자는 이전보다 무기를 들고 있는 게 더 편하게 느껴지며, 조준 실력이 증가하는 등 무기를 전보다 더 잘 다룰 수 있게 된다. 3단계: 이 시점부터 변이가 발생. 무기를 오랫동안 들고 있을 경우 몸과 무기가 일체화되는 현상이 발생하며, 몸에서 가지고 있는 무기의 탄환이 생성되기 시작한다.
4단계: 신체와 방호구가 융합하여 더 이상 벗을 수 없게 되며, 자가 수리가 가능해진다. 융합과 관절의 재구성 때문에 감염자는 신체 움직임이 힘들어진다. 5단계: 이 단계에서 감염자들은 조금씩 나이프나 권총 같은 작은 무기들을 신체에 흡수하거나 다시 생성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보통 여기서부터 오블리터레이터들은 미치기 시작한다.
6단계: 신체와 기계가 완전히 융합하게 되는 단계로, 방호력이 증가하며 더 복잡한 무기들도 신체에 흡수시키는 것이 가능해진다. 이 정도 단계가 되면 감염자는 더 이상 인간의 모습이 아니다. 7단계: 신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중량을 버티기 위해 힘과 내구성이 크게 증가한다.
8단계: 이 단계의 감염자는 팔이나 다리, 내장기관처럼 무기 외의 다른 것들도 만들어낼 수 있게 된다. 더 이상 본디 감염자의 살과 금속을 구분할 수 없다. 9단계: 완전한 오블리터레이터가 완성되었다. 이제 남은 것은 전장에서 적들을 박살내는 것뿐이다. ![]() 워해머 소설 속 혼수(Honsou)의 모습 참고로 아이언 워리어 워스미스 '혼수(Honsou)'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이 있는데.... 카오스 인물이 주인공인 흔치 않은 경우다. 임페리얼 피스트 챕터의 진 시드 보관행성을 습격, 탈취해서 새로운 카오스 스페이스 마린을 만들려고 시도하는 비범한 인물로 나온다. 그런데 그 소설 내용과 우리엘 벤트리스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 시리즈의 스토리가 이어진다. 애초에 두 소설의 작가가 같으니 무리 없이 크로스오버가 가능한 건 당연한 일. 처음에 다른 워스미스 둘이, 혼수가 강탈한 임페리얼 피스트의 진 시드를 나눠 갖자고 한 걸 혼수가 거절해서 다른 워스미스 두 명과 전쟁을 벌이고 결국 이겼으나 그동안 우리엘 벤트리스의 농간 때문에 결국 혼수의 스트롱홀드는 개발살나 버린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우리엘의 진 시드를 이용한 복제인간 '뉴본(The Newborn)'을 만드는 데는 성공해서 부하로 잘 써먹었으나 결국 그것도 죽고 말았다. White Dwarf 362호에선 타이라니드가 아이언 워리어 요새 하나에 침공했고, 결국 트라이곤이 아이언 워리어의 워스미스를 씹어먹었다(…)는 내용이 나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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