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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2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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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식 오메가 서포터 헌터들만 데리고 가능?0식 오메가를 서포터 헌터들만 데리고 가능한가요?
여태 트라이는 한 15번 정도 했고 해골만 4번을 봤습니다. 그런데 하다보면 정말 이게 깨라고 만든 건지 의문이 들어서요. 일단 뭐 얼음장판 못피하면 바로 몸통 박치기이고, 그정도 속도로 벽을 박는데 멈추는게 아니라 미끄러져서 왜 도탄으로 날 죽이는 건지 모르겠고, 몸통 박치기하고 일어나려하면 바로 히힣 레이져! 죽어버렷! 이러고, 이건 애교죠, 4페 가면 절대 안 죽어 줄거얏!!!! 씨팔 이러면서 폭탄폭탄폭탄폭탄폭탄폭탄폭탄폭탄 이건 뭐 피하려다가 계속 맞고 죽어야하고, 해골을 보면 뭐합니까 5분 내내 그 지랄발광을 하고 걍 무시하고 때리려하면 두바이 레이져쇼랑 중국 불꽃 축제마냥 펑펑퍼러퍼러펑펑 이지랄인데 죽으면 4페 장소까지 진짜 한세월이라, 텐트 앞에서 타임아웃도 몇번 봤네요. 월드 1,000 라이즈 1,000 와일즈 500 각각 이정도 시간을 써서 근접무기들은 다들 골고루 쓸 줄 알고 컨트롤도 전혀 깰 수 없다는 정도는 아닐거라 생각했는데 점점 이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제가 여기까지인 건가 싶구요. 여태 어려웠던건 월드 극베히(이건 뭐 다 같이 힘들게 했던거고) 흑룡(솔플 10트 내로 깼던 기억) 그거 밖에 없었는데, 깨신 분들도 영식이 극베히나 흑룡보다 어렵다 그렇게 느끼시나요? 이번 업데이트 이후로는 매일 자기전 한두판 밖에 못해서 공략도 열심히 보고 해봤지만 정말 벽이 느껴져서요. 좀 슬픈건 이 벽이 압도적으로 어려워서가 아니라 정말 너무 괴랄하고 악의적이며 억지스러운 패턴들에서 느껴지는,,,,뭐랄까 정말 욕도 안나오는 그 막막함(?)에서 오는 벽으로 느껴진다는 점이죠. 정말 정말 애정하는 게임이고, 여태 모든 압도적 부정적 여론에도 천천히 즐겨보자는 팬심이었으나 이젠 뭔가가 머릿속에서 툭 끊어진 기분입니다. 하다가 빡쳐서 넋두리 좀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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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