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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20 11:41
조회: 932
추천: 0
에스피나에서 이러시면!뭐 어느팟이나 공통적인 상황입니다만......
정말 안습할땐... 1. 아무도 함정이나 섬광,구슬을 챙기지 않아 나혼자 함정깔고 섬광던지고 포획했다가 다음판에는 준비해주겠지 했는데 똑같은 패턴이 반복되어질때 ==;; 2. 나조차도 섬광과 함정을 깜박하고 그냥갔을때 -0-;; 3. 그리고 그런 나를 파티원들이 깔때...대체 너희는 그럼 뭐하는 존재들인게냐!! 4. 꼬리까지 잘랐는데도 누군가 독과 스턴이 걸린체 에스피나 앞에 방치되어 3다이를 달성(?)할때...이런 ㅅㅂ... 5. 그게 나일때 -0-;;; 반대로 기쁠때는.... 1. 모두가 개념충만하여 섬광과 함정을 전원지참하였을때! 오마이갓~ 2. 그런데 그 섬광이 전부 100% 히트하였을때!! 오 나이스~~ 3. 그리고 구멍함정을 4인팟이 각각 설치완료하고 포획했을때!! 이건 신개념인거시다!! 그러나 제가 에스피나전에서 가장 기뻤을때는... 1. 내가 가서 구멍함정을 깔려고 할때 4명의 파티원 전원 에스피나 다리밑에가서 구멍을 설치했을때... 2. 동시에 4섬광이 번쩍일때. 3. 스턴걸려 해롱거리는 날 발로차 깨워주다 동료가 같이 죽었을때. 4. 수렵이 끝나고 난후, 그제서야 섬광순서,함정순서를 정하자며 화기애애한 이야기를 할때. 그리구 두번째는 완벽한연계플레이가 나왔을때. 입니다. 비록 서로 겹쳐서 한번밖에는 빠뜨리지 못하는 구멍함정 설치, 선 섬광만 인식하고 3개는 버려졌던 섬광. 나와함께 죽어 3다이로 실패를 하는 경우라도 이런 파티원들과 함께 게임을 할수있다면 그날은 축복받은 겜생이 펼쳐진것과 다름없지않을까요? 뭐...이런팟 저도 굉장히 드물게 만나긴하지만요 ㅎㅎ. 그나저나...뾰뿔은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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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술담배에 찌들어 살아보는거도 젊은날의 추억중 하나일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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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