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육질이 더럽습니다. 파란예리도가 짧은 무기 가지고 갔다가 혼쭐이 났습니다. 예리도 +1 있다면 상황이 달라졌을것 같습니다.

구를때는 앞으로 구르거나 헌터기준으로 오른쪽에 구르는게 나은것 같습니다. 참고로 말해서, 다리 옆에 있으면 연속 꼬리치기는 잘 안맞는것 같습니다. 

특히 돌진의 범위가 상당히 넓은데(날개 가시 부분까지), 그냥 회피를 해도 안맞지만, 안전하게 긴급 회피가 나은것 같습니다. 특히나, 문제점은 이 범위가 애매모호하고, 에스피나스가 분노시 워낙 빨라서....

일단 날개 휘두르면서 한번 꼬리를 쓸어내리는건 앞으로 구르면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허나, 연속 날개 휘두르면서 꼬리 쓸어내기는 오른쪽으로 굴러야만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보통 공격을 연속으로 두대 맞으면 백퍼센트 스턴에 걸리기때문에(더욱더 더러운건 에스피나스의 비분노시 그냥 움직이는거 즉, 몸을 턴다거나, 그냥 걷는다거나 전부 데미지가 들어가는데, 이 경우도 연속으로 3~4대 맞으면 스턴 걸립니다. 더럽습니다. 그냥)

기절무효가 없다면 상당히 더럽습니다. 에스피나스 자체는 패턴이 쉬운 편인데. 문제는

육질 부분이 특히나 짜증이 납니다. 잘 치다가 실수로 다리치면 말그대로 경직, 그리고 나서 연속콤보에 비명횡사 합니다. 잘하다가, 갑자기 죽어버려요. 

또 실수로 브레스 한대 쳐맞으면,

키보드에 손 놓고 있는게 낫습니다.

바로 연속콤보를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이게 독데미지에, 마비에...

에스피나스의 관건은 분노시 연속돌진에 있는데 연속돌진할때, 목을 약간 비틉니다. 이때는, 걍 포기하고 숫돌로 무기 갈거나 물약을 빨도록 합시다

목을 안비틀경우는 그냥 일직선 돌진입니다. 그리고 두번 회전하여 헌터를 공격하는데, 머리 치고, 앞으로 구르면 맞을일은 없었습니다.

일단 공격 자체에 독이 붙어있어서, 해독약도 필요하거니와, 에스피나스 분노시 공격패턴이 빨라서 물약 빨 타이밍이 거의 없어서 문제였습니다. 특히나, 해독약 빨다가 공격 맞고 다시 독걸리는 웃지 못할 사태가 많이 벌어져서 화가 났습니다.

에스피나스의 패턴은 거의 맞지 않는데, 실수로 한대 맞으면 말그대로 물약 3개는 소비 합니다.

특히나 에스피나스의 공격이 워낙 빨라서 물약 먹다가 쳐맞는 경우가 비일비재해서, 보통 돌진이나 연속 브레스 타이밍에 물약을 먹게 되는데, 이 경우도 대부분의 공격이 독속성데미지라서 해독약부터 먹고나서 물약을 먹기 떄문에,

원래라면 G물약 하나 빨면 되는걸, G물약+물약 까지 빨아야 다시 원래의 피로 되는 상황이 많습니다.

또, 이 자식의 공격이 스턴치가 높아서, 살짝 스쳤는데, 스턴 걸려 있는 엿같은 상황이 비일비재합니다. 이 스턴때문에 맞지 않아도 될 공격에 대부분 맞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