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심률 30%. 쉽게 말하며 3~4발에 한 발은 크리가 터진다는 말이 되겠지요. 그런데, 여기에 확률의 난해함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라원주 노가다를 생각해보지요. 누구는 2~3시간만에 8개를 다 모으고, 누구는 10시간을 해도 반 정도 모으는

경우가 있습니다. 운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데, 이것이 확률이라는 부분입니다.


회심률 30%라고하면 무수히 많은 공격을 넣고나서 판단했을 때 30%정도 터져나왔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이것이 일정하게

터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재수 없으면 100발 쏘는 동안 10발 정도 터질 수도 있습니다. 운 좋은 날은 100발 쏘는데

50발이 터질 수도 있는 것이지요.


복권은 저나 여러분 누구나 당첨 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되겠습니까?" 라고나 할까요.-_-

통계나 확률이 의미를 가지는 순간은 무수히 많은 이벤트, 그러니까 사건이 있을 때 입니다. 


그럼 무슨 말은 하고 잡냐!!?

회심률 60과 30은 매우매우 큰 차이가 납니다. 판정은 매번 단위 판정에 있습니다. 매 한발마다 있다는 것이지요. 크리가 검은

공, 평타가 흰공이라고 했을 때, 검은 주머니 안에 열개의 공이 있는데, 하나는 검은공이 6개, 다른 주머니는 검은공이 3개.

총 10번을 꺼냈다고 했을 때... 어떤 결과가 주어질까요?

49%와 51%는 절대적인 차이를 가집니다. 하물며 30과 60의 차이는 어마어마합니다. 물론 0과 30의 차이도 큽니다만, 30과

60의 차이에 가늠할 것이 되지 못합니다. 0과 30의 거리가 서울과 부산이라면, 30과 60의 거리는 서울과 로스앤젤레스입니다.

60과 100의 차이는... 서울과 부산 대 서울과 평양...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