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질풍이나 현실은 발컨인 제가 드디어 헌랭 17에 도달하고 가노통 선생을 만나러 사막을 갔습니다. 
처음에는 낙시질하고 땅으로 왕림하신 그분을 나름 스텝 밟아가면서 때려본다고 주접을 떨었는데...
결국은 가드 콕콕으로 잡았습니다. ^_^;
실수로 2다이하고 물약 중독수준으로 들이켜가며 하기는 했지만 은근히 가드 콕콕이 잘 맞네요. 워낙 높으신데 있는 분이라 찌르기는 다리밖에 안 닿고 앞뒤로 기신분이 철산고라도 날려주면 피가 바닥을 치는 경험을 하고는 했는데 철산고고 물기고 걷기고? 다 가드로 막아주고 사이사이 45도로 찔러주니 다리 윗부분에 맞던지 배를 콕콕 찔려주니 몸통파괴 다하고 경직도 잘 들어가네요. 
이제서야 건랜은 굳건한 가드라는게 감이 조금 오는 듯 합니다.
그나저나 가노통 선생의 피통은 정말 -_-;;; 솔플러인 저로서는 5분 남기고 간신히 잡았네요. 

앵화룡도 잡고 싶은데 워낙 잘 튕겨주시는 분이라 활만 들고 다니네요.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