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은 저의 예전 팁글을 읽고 도움을 요청하신 한 분에게 보내는 쪽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그분께서 초보라 글도 이해가 잘 안되시고 무얼 생각해야하는지 어렵다고 하셔서 하나씩 찝어가며 설명해드린것을 
모두 같이 공유하기위해서 팁글에 작성합니다.

기본적으로 쪽지를 편집한것이기에 대화체입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이르무 만스작'이란 전제가 깔려야 합니다.

스작이라함은 스킬up작업이란말의 준말입니다.
즉 스킬Lv 를 최고로 높혀서 턴수를 최대한 줄인 상태로 파티를 짜는걸 기본으로 삼습니다.



먼저 말씀해주신 코타로, 츠바키, 레이란, 쬬, 야마토 를 가지고 있다고 하셧는데요 ....

제 공략에서 말씀드린 애로는 야마토 코타로 정도를 언급했었군요

이것들을 사용해서 조합을 만들어 보면 

첫번째로 생각할것은 바로 스킬 봉인 대처입니다.
  - 황천의 무황신 야마토 타케루황혼의 비룡환사 츠바키각성 레이란패정의 용무왕 조조가 스봉을 대처할 수 있겠네요
  - 창서의 백환마 이르무가 이미 스봉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이중 3개를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자리는천둥번개 뿔의 두령 후우마 코타로를 넣는게 좋아 보입니다. 그 이유는 좀있다 다시 말씀드릴께요


두번째가 스킬턴 모으기 입니다.

  - 이르무 스킬을 발동시키면 한층 순삭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최대한 빠르게 이 스킬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게 중요한데요(제가 일판에서 처음 이르무 만질때 만스작 프랜만 구했던 이유가 바로 이것 - 지금은 아무나 다 받아서 제가 도움을 주고있고요.)

위에 말하 야마토 츠바키 레이란 조조를 사용한다면 각각 3,1,2,2의 스킬부스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르무가 2개씩, 프랜을 포함하면 이미 4개를 확보하였으므로 8개정도를 더 확보한다면 여유있겠지요.


여기서 살짝 꼬아서 생각해야하는게 각 각성 레이란, 황혼의 비룡환사 츠바키의 경우 턴 당기기라는 특수스킬이 있고 패정의 용무왕 조조의 경우 턴밀기 라는 스킬이 있습니다. 이 둘의 차이는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둘다 1턴씩 더 벌 수 있는 점은 있으나 용도가 살짝 다른데요 턴 당기기의 경우 적의 특별한 능력이나 추가 턴을 더 보지않고 턴을 당길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요
턴밀기는 근성몬스터를 상대하거나나 현재 드랍판에 발동 조건에 맞는 드랍이 부족할시 사용하면 적당합니다.


이 두가지는 상황에 맞춰서 골라가시면 되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위의 몬스터에 한해선 턴 당기기가 드랍수급도 해주는 스킬들이기때문에 츠바키 주작의 사용을 더 선호합니다.



마지막으로 생각할것은 컨셉입니다. 횡강? 투웨이? 이것들에 대해선 아시겠지요?

이르무는 빛속성 강화도 가능하고 2마리 공격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둘 다 사용해본 느낌에 횡강쪽이 좀더 드랍판을 만지는 난이도에 비해 딜이 더 괜찮다고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신명을 받은 여신 꼬마 발키리 로즈가 400만딜 막 이렇게 뽑아낸다 해도 어차피 오버딜이라 부질없다는 생각을 종종 했기에 ..)



결론! 이렇게 몇가지 조건을 달고 생각해보면 

창서의 백환마 이르무황천의 무황신 야마토 타케루황혼의 비룡환사 츠바키각성 레이란천둥번개 뿔의 두령 후우마 코타로창서의 백환마 이르무 이렇게 구성을 추천드립니다.

스봉5개 完

스부 2+3+1+2+1+2 = 11 (즉 한턴을 야마토, 츠바키, 코타로 등의 스킬로 넘기면 바로 다음부터 이르무스킬로 긴급할때 사용이 가능하다는 의미!

컨셉
야마토와 각레이란 - 불횡강
이르무와 코타로 - 횡강1개 투웨이1개씩 이렇게 구성하여
졸구간 드랍수급 조절하며, 빛투웨이 한셋으로 딜량조절도 하고, 이르무 스킬시 횡강으로 편하게 딜증가가 가능한 구성입니다.


코타로를 넣은 이유는 바로 각 레이란과 야마토, 혹은 코타로의 연계를 생각해서 입니다.

솔직히 이런 연계 별로 안좋아합니다. 한턴에 스킬 두개씩 쓰는거 비효율이라고 생각하거든요 하지만 통수진으로 망할수 있는거 충분히 보정이 가능하다면 사용해주는게 맞겠죠?



그리고 코타로 5턴변환이라서 드랍수급 자주 해줘야하는 이르무에 꿀같은 존재입니다.



이 구성에서 좀 애매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분명히 불이 주속으로 사용된다는점입니다. 하지만 4주작으로 이르무 하시는분도 더러 있고요. 나쁘지 않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기본으로 주어진 애들이 빛이 코타로밖에 없어서 ㅠㅠ
그리고 이 파티의 경우 회복력이 부족할꺼에요 그것은 이제 던전에서 야마토 타케루의 사용순간을 잘 정해서 회복드랍을 대량 수급한다던가 한대도 맞지않고 넘기는데에 주력을 하시면 해결을 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경험에 따르면 만족스러웠던 몇몇 몬스터는 아폴론, 미니발키리등이 있습니다. 추후 이런애들 얻어서 사용하시면 속성도 빛으로 통일 시킬 수 있으실꺼에요.



이 글이 도움이 되셧으면 좋겠고
일판이시라면 제 인장보고서 친추 주셔요! 이르무 유저는 가리지않고 다 받습니다!






마치며
뭐 그렇게 대단한 조언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르무 파티를 짜는 분들에게 기본적으로 생각해야하는 부분을 알려드리기에 좋은 조언이었다고 생각하기에 이렇게 팁을 한번 더 남깁니다.

요점은 이겁니다.

스봉,스부,컨셉,속성

이 네가지를 만족시킬 수 있다면 충분히 잘 굴러갈것입니다.




제가 최근에 사용하던 구성은
창서의 백환마 이르무창서의 백환마 이르무황천의 무황신 야마토 타케루신명을 받은 여신 꼬마 발키리 로즈혼천의 광명신 아폴론창서의 백환마 이르무 입니다만 이걸 빛 투웨이로 가는게 은근히 귀찮더라고요

그래서 요즘 자주 즐기는 파티는
창서의 백환마 이르무창서의 백환마 이르무창서의 백환마 이르무황천의 무황신 야마토 타케루   (혼천의 광명신 아폴론or대성의 황금털 원숭이 신 손오공)   창서의 백환마 이르무 입니다.


차라리 횡강을 좀더 수급하는게 제 타입에 더 맞더라고요


이렇게 파티구성에 정답은 없습니다. 위의 구성이 딜은 더 빵빵합니다. 하지만 저는 밑에 것이 제 취향에 더 맞습니다. 
제 파티가 정답은 아닙니다 하지만 위에 말씀드린 네가지 요소처럼 공통적으로 생각하면 좋은점이 있고 그걸 기초로 각자의 취향에 맞는 파티로 즐겨주셧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PS : 약간의 추가설명을 붙히자면 이 글의 tip은 단지 이르무에만 국한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각종 더러운 패턴이 난무하는 현재 스봉을 맞추고 시작하는건 당연하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높은 데미지를 가진 애들과 드랍판을 더럽게 만드는애들도 매우 많으니 스부를 통해 그런 난애한 상황을 벗어나고요 게다가 바인드 위험도 있으니 그것 대처방법까지 생각하면 더욱 완벽하겠죠!

위의 것들을 기초로 삼고 생각하면 어떤 던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공략을 잘 몰라도 딜로 밀어붙히는 그런 파티를 구성할 수 있을꺼에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이런 무식하지만 어디서나 써먹을 수 있는 파티의 정점은 이르무라고 생각하고요.

PS2 : 이르무 2기가 있어야 한다는 댓글이 좀 보이는데요!!

맞습니다 이르무 2기부터는 파티 굴리는데에 여유가 엄청 생깁니다. 스봉챙기기도 쉽고 판갈이로 딜링도 훨씬 쉬워지고, 예를들어 6층 던전에서 이르무를 쓴다면 5층 6층 리더프랜 사용을 하고 3~4층에서 한번쯤 오는 위험한 순간도 잘 버틸 수가 있지요 하지만 필수는 아니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부캐도 이르무를 키우고 있습니다. 지난번 이자나미(베타) 랭크던전에서 10%안에 들어가게 되었는데요 이때 구성이
창서의 백환마 이르무황천의 무황신 야마토 타케루천둥번개 뿔의 두령 후우마 코타로황혼의 비룡환사 츠바키결의의 소환사 유우나였습니다. 딱 필요할때 필요한만큼 드랍수급하고 5,6층 소룡진으로 순삭하는 택틱을 썻었습니다. 
이렇게 이르무 한마리라고 굴리기 어렵다는 말씀보다는 가지고 있는 서브를 어떻게 배치하는게 더 좋을것인가를 고민하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이르무는 포텐이 엄청난 리더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