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간에는 열쇠의 용사 중 빛속성인 페루루를 이용해서 수라의 환계 던전을 돌아봤습니다.

페루루는 글레온과는 다르게 셋을 이용해서 시스템을 돌리는 구조이며, 클리오 시스템과 비슷하게 변신 후에 계속해서 관통을 돌리는 구조입니다.

다른 리더들보다 확실히 빠르고 대미지는 잘 나와서 보는 맛은 있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파티 구성]

L 페루루: (초각성 없음), 스킬 지연 내성×4&머신 킬러×1, 제우스의 타마도라 복장 계승
S 페루루: (초각성 없음), 스킬 지연 내성×4&머신 킬러×1, 데빌 소드 스파다 계승
S 극성 요그소토스: 스킬 부스트+ 초각성, 스킬 지연 내성×4&빛 대미지 경감+×1, 페르소나 3 카드 계승
S 미키와 친구들 (미진화체): 무효화 관통 초각성, 스킬 지연 내성×5&빛 대미지 경감×1, 빛의 봉인검 카드 계승
S 환생 초선: 스킬 부스트+ 초각성, 스킬 지연 내성×6&빛 대미지 경감+×1, 페르소나 4 TV 계승
F 페루루: (초각성 없음), 스킬 지연 내성×4&머신 킬러×1, 데잔 계승

※ 독 0%, 방해 0%, 어둠 100% 구성입니다.
※ 암메노아 못잡는 구성입니다. 극성 요그에 올린 페르소나 3 카드를 보스에서 띄울 수 있다면 노려볼만 하긴 하겠는데 그 상황이 쉽게 나올 것 같진 않습니다 ㅜ
※ 미키와 친구들 미진화체보다 킨토키가 더 좋습니다. 킨토키 있으면 암메노아도 노려볼 수 있고 방해까지도 방어 가능합니다. 왜 저는 킨토키를 안썼냐면... 없어서... (._.

[페루루의 장점]

- 화력. 최장점. 빛드랍 6개 이상으로 콤증조건이라서 관통하면서 콤보 이어가기도 쉽고, 스킬에 인핸스까지 붙어있어서 화력이 엄청 잘 나옴. 툭하면 맥댐 뽑는 친구
- 빛드랍 확보만 잘 된다면 거의 매 턴 관통 가능.
- 화력이 강하니까 던전 돌파 자체가 빠름
- 기본 체력 높고, 올파라 2배라서 버티기가 글레온 만큼은 아니어도 나름 수월한 편
- 액티브에 잠금 붙어있어서 룰렛 대처가 수월한 편

[페루루의 단점]

- 파티 경직도가 매우 심함. 최단점. 특히 페루루 2호기와 킨토키 유무가 파티 구성 난이도를 많이 가름. 물론 둘 다 없다고 못굴릴건 아닌데 그런만큼 비는 패턴이 생기고 약점이 생김
- (영상 파티 기준) 암메노아 포기해야함. 요그에 계승한 페르소나 3 카드를 어떻게든 띄우면 도전은 가능 하겠는데 그것 자체가 쉽지 않음 ㅜ
- 전체공격 위주 파티라서 초반에 몬스터를 하나 남겨서 턴을 모은다던지 하는 방식이 힘들거나 불가능함. 그렇다보니 기본 구성이 스부를 많이 챙기는 쪽으로 굳음.

[페루루의 총평]

- 파티 구성이 되면 개사기. 안되면 이도저도 아닌 리더. 어느정도 대체제 챙기면 빠르게 도는게 가능하긴 한데 일부 구간을 포기해야 한다는 사실이 꽤 꼬운 편. 그런데 그걸 다 대비할 수 있는 파티라면 거의 매 턴마다 맥댐을 뽑다보니까 안 쓸 이유가 그닥 없음.
- 다만 위에서 4번째 줄까지 빛드랍 3개를 확보해야 관통을 할 수 있다는 점이나, 스킬 때문에 회드랍이 말라버릴 수 있다는 점은 주의 포인트.
- 이러든 저러든 맥댐 구경하는 맛도 있고 손맛도 있고 굴리면서 꽤 재밌었던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