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기를 보면서 데스노트와 겹쳐보일때가 많았습니다.

데스노트와 미래일기를 사용하면서 사람을 죽이고, 타락해가는것도 있었지만

이것들을 소유자에게 주는것은 초월적인 존재, 즉 신입니다.

그런 점에서 비슷하다고 느꼈고,

교훈적인 부분, 스토리 전개에서도 비슷한 점을 찾을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9th, 9번째 미래일기 소유자인 우류 미네네)

 

개인적으로 작품내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첫등장은 절대로 호감이 가지않는 미친테러리스트로 나오지만,

중후반부에서 주인공을 돕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됩니다.

마지막엔 데우스의 힘을 물려받아서 유키테루의 조력자로서 엄청난 활약을 하죠.

 

머리스타일을 바꾸고 안대를 한후에는 츤데례속성까지 갖춘 훌륭한 모에캐릭터로 성장을..!? 핡핡

 

 

 

 

귀엽다가 흑화해서 깜짝놀라게하는 무르무르;;

 

모든 일의 원흉입니다.

요녀석만 없었다면 유노도 그정도로 안좋은 길로 들어서진 않았을거라 생각할정도...

2번째 세계의 무르무르를 봉인하고 데우스의 종인척하면서 게임의 판도를 뒤에서 바꾸려고합니다.

데우스가 어느정도 눈치를 챘기에 망정이지 그대로 게임이 진행됬다면

압도적인 차이로 유노가 신이 됬을것이고 막을 방법도 없었겠죠.

 

(3줄요약)

흑화무르무르극혐

데우스짱!

미네네짱짱!

 

 

 

(6th, 카스가노 츠바키)

 

보는 동안 가장 불쌍하다고 느낀 캐릭터입니다.

시력이 나빠서 신사안에서만 생활하면서 세상물정모르고 컸는데..

부모님을 잃고 혼자 힘으로는 아무것도 못하게되면서 감옥에 갇혀서 생활하는데

작품내 묘사로는 신도들에게 헤아릴수도없이 수백수천번 강간당한것으로 나옵니다.

(신도들이 줄을 서서 자기 차례를 기다리는...)

종교가 사이비로 빠지고 나쁜일을 겪으면서 결국 타락하게되고,

죽을때도 어머니의 유품에 의해서 죽게됩니다.. 몰랐다고해도 이때 주인공은 정말...나빴습니다.

 

 

 

 

(관측자, 아키세 아루)

 

추리력 발군에 유노를 간단히 제압하는 무술실력을 갖췄기에 뭔가 있을것같기는 했는데

비범한 소년탐정일뿐인줄 알았던 미소년이 신이 파견한 관측자였습니다.

결국 유노를 이기지는 못했지만, 유키테루에게 죽는 순간까지도 마지막 메시지를 전하고 죽습니다.

유키테루는 그렇게까지해서 전한 메시지를 흘려듣죠... 주인공이 너무 찌질해서 화가 나려고해요ㅂㄷㅂㄷ

유키테루를 향한 사랑으로 자신의 존재 의의를 증명하고 마지막까지 유키테루를 돕지만

결국 이 못난 주인공은 아키세를 의심하고 결국 유노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만약 유키테루가 아키세를 포함한 친구들을 믿었다면 엔딩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겠죠.

 

 

 

 

(2nd, 가사이 유노)

 

작품내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이고 비밀이 가장 많았던 히로인입니다.

자기 자신마저도 죽여버리는 냉혹함과 사람을 죽일때 망설임없는 눈동자가 소름...

유노도 속을 들여다보면 안타깝고 불쌍한 캐릭터이지만

대부분 자신이 한 행동으로 인해서 불행해지기때문에 다른 불쌍한 캐릭터만큼 동정심이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속을 알수없고 비밀이 많았던 캐릭터인만큼 언제든 주인공을 배신할수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래도 최후의 2인까지 끝까지 지켜주는것만큼은 유노의 사랑을 느낄수있었습니다.

(유노는 처음부터 게임에서 이기고 살아남을것을 알고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26화 마지막부분에서 유노를 다시만났다라는 일기내용과 함께 신이된 유키테루와 신세계를 만드는 장면이 나오는데

다른 세계에서의 유노가 신이 되어서 만나러온거일까요?

잘못된 길로 빠지지만 않았다면 행복하게 잘살았을것같은데 아쉽네요.

 

 

 

 

 

이 일기내용과 함께 빛이 비춰질때

해피엔드로 끝나는구나.. 생각했습니다.

보면서 제가 뭔가 중요한걸 놓친것같은 기분도 들었습니다.

억지로 해피엔드로 끼워맞추는 듯한 느낌이었달까요..

다른분들 칼럼이나 감상평을 찾아보면 알수있겠죠히힣

 

 

ova에 진짜 결말이 있다고하시니 그것도 한번 봐야겠습니다.

 

몰입감도 괜찮았고 재미있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안보신 분들이 있다면 한번쯤 보시라고 추천해드려야겠습니다.

그럼 이만 오야스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