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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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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트로이어와 홍마족의 탄생코노스바 1기가 완결이 났네요. 예상대로 디스트로이어를 격파하며 마무리가 되었는데 그 김에 디스트로이어와 홍마족의 탄생에 대한걸 조금 스포해 드리고자 합니다. 네타를 원치 않는 분은 돌아가 주세요 ![]() ![]() ![]() 디스트로이어 안에 수기가 발견되었지요. 원작수기를 읽어보며 재미있으니 자세한 수기를 첨부합니다. 「──○월 X일. 설계도의 기한이 오늘까지다. 어떻게 하지, 아직백지입니다라고 이제 와서 말할 수 없다. 그치만 자포자기가 되서 보수로 받은 선금, 이미 전부 마셔 버렸다. 어떻게 하지 백지의 설계도를 앞에 두고 고민하고 있으면, 갑자기 종이 위에 내가싫어하는 거미가 나왔다. 비명을 지르면서, 근처에 있던 걸로 눌러 죽였다. 때려 잡아 버렸다. 용지 위에. ……이 시대, 이렇게상질의 종이는 굉장히 고가라서, 변상하라고 해도 돈이 없다. 알까보냐. 이제 이대로 내버리자」 「─-○월 X일. 그 설계도가 예상외로 호평이다. 그거 거미 잡은체액이지만, 그런 걸 잘도 만지네요 라고 절대 말할 수 없다. 그렇다고 할까, 점점 계획이 진행되고 있다. 어떻게 하지. 내가 한일은 거미를 한마리 퇴치했을 뿐. 그렇지만 이런 내가 소장입니다. 햣호!」 「──○월 x일. 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점점 멋대로 되고 있다. 이거, 나 필요없었잖아. 뭐야? 이제 됐어, 멋대로 해 줘. 나는 나답게 좋을대로 산다. ……어쩐지 동력원을 어떻게 하라고들었지만 알까보냐. 나 처음부터 무리라고 말했잖아. 그런 거, 영원히 계속해서 불탄다든가 하는 전설급의 초레어 광석, 코로나타이트라도 가져오라고 말해 주었다. 말했다 말했다! 가지고 올수 있다면 가져와봐라」 「──○월 X일. 가지고 와 버렸다. 어떻게 하지, 정말로 가지고왔다. 어쩐지 동력로에 설치를 시작했다. 어떻게 하지, 진짜로 어떻게 하지, 가지고 올 수 있을리가 없다고 생각해서 적당하게 말했는데, 정말로 가지고 왔다. 이걸로 움직이지 않으면 어떻게 하지. 나 어떻게 되는거야. 엣, 사형? 이걸로 움직이지 않으면 사형아니야? 움직여 주세요, 부탁합니다!」 「──○월 X일. 내일이 기동 실험이라고 들었지만, 솔직히 나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한 것은 거미 때려잡은 것 뿐. 이 의자에앉아 무게잡고 있을 수 있는 것도 오늘까지인가……. 그렇게 생각하면 공연히 화가 치밀어 올랐다. 이제 됐다, 마시자. 오늘은마지막 만찬이다. 마음껏 마시자! 이 기동 병기안에는, 오늘은 누구도 남지 않았다. 아무리 마시고 떠들어도, 검문당하는 일은 없겠지. 우선, 가장 비싼 술부터 마시자!」 「──○월 X일. 깨어나면, 어쩐지 심한 흔들림이었다. 뭘까. 뭘까 이거. 나 얼마나 마셨더라. 기억나지 않는다. 아니, 어제의 기억이 없다. 있는 것은, 동력원이 있는 중추 부분에 가, 코로나 타이트를 향해 설교하고 있었던 부분까지 밖에 기억하지 않는다. 아니 기다려. 그 후에 너에게 근성 태워준다든가 말하며, 코로나타이트에 담배의 불을……」 폭주의 원인. 음주후 담배빵 「──○월 X일. 현상을 파악. 그리고 끝났다. 현재 지금 폭주중. 어떻게 하지, 이거 틀림없이 내가 했다고 생각되고 있다. 나, 절대로 지명 수배되고 있어. 이제 와서 울면서 사과해도 용서받을수 없겠지……. 싫다……. 이대로 기동 병기 부서져서, 끌어내리고 사형일까. 젠장, 나라의 높으신 분도 국왕도, 나의 팬티를 벗기며 비웃은 여자 연구자도, 모두 모두 망할놈들이다! 이런 나라 멸망해버리면 좋은데. 이제 됐다, 술 마시고 자자. 다행히 식료와술에는 곤란하지 않다. 자고 일어나서 생각하자」 「──○월 X일. 나라가 망했다. 네, 멸망했어, 멸망해버렸다!국민이라든지 높은 분이라든지, 사람은 모두 도망친 것 같지만. 그렇지만 나, 나라 멸해 버렸다. 위험해, 뭔가 개운하다! 만족이다. 나, 이미 만족. 좋아 정했다. 이제 이 기동 병기에서 내려가지 않고 , 여기서 여생을 보내기로 하자. 왜냐하면 내려갈 수 없고. 멈출 수 없고. 이거 만든 놈 분명 바보지. ……어이쿠! 이걸만든 책임자, 나였습니다!」 이상이 수기의 내용입니다. 애니에서도 원작에서도 이시점에서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이 수기는 일본어였습니다. 즉, 디스트로이어 제작자는 카즈마와 같은 전의자였습니다. 그냥 거미 한 마리를 잡았을 뿐인데 일이 여기까지 커지다니 코노스바답지 않은가요?(웃음) 추가로 홍마족은 원래 이 세계에 존재하지 않는 종족이였습니다. 어떠한 이유로 이 세계에 생겨난 종족이지요. 이건 코노스바3기에 나올지 모르는 수기입니다. [-----O월 X일. 대마왕용 신병기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그렇다고 해도, 요점은 개조인간이라는 점이다. 그런데도국민들 중에서 개조 수술 받고 싶은 녀석들을 모집해보니, 추첨해야 할 정도로 인기있었다. 모두들, 대체 얼마나개조 인간이라는걸 동경하는거지? 이래도 돼? 수술 후에는 기억을 잃는다고? 수술 희망자들에게, 마법사 적성을최대 레벨로 올리기만 하는 간단한 수술이에요 라고 설명하니, 희망자들은 하는 김에 눈이 빨갰으면 좋겠다, 한사람 한사람의 몸에 기체 번호라던가를 붙이는게 어떻겠느냐 억지를 부리기 시작했다. 이 나라는 이런 녀석들밖에 없는건가...?] [-----O월 X일. 개조 수술이 간신히 끝났다. 그랬더니 [마스터, 우리들에게 새로운 이름을 붙여주시길] 이라던가말해왔다. 마스터는 또 누구야? 너희들은 왜 그렇게 역할에 심취해 있는데? 귀찮아서 적당한 별명을 붙여주었다. 그러니 왠지 기뻐했다. 이 녀석들의 감성은 또 어떻게 된걸까? 그래도 이녀석들, 강하다. 굉장히 강하다. 어쩐지높으신 분들께 칭찬받았다. 출세시켜 준다고 한다. 나, 내일부터 소장이라고 한다. 아니, 그런 자리에 앉았다가 질투라도 받으면 큰일이니까 필요없으니 보너스나 주라고. 아 맞아, 모처럼 만들었으니 이녀석들에게 종족명이라도 붙여주자. 눈 색에 맞춰서 [홍마족]. 여성 연구원은 너무 간단한거 아니냐고 날 바보취급 했다. 이런 제길] 네, 그래요. 홍마족은 대마왕용으로 대항하기 위해 만들어진 개조인간이였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나 자신의 기원을 잊어버린 것이지요. 참고로 홍마족의 이상한 머리는 원래 머리가 이상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수술했기에 유전성 중2병입니다. [-----O월 X일. 홍마족 녀석들이 xxx생략xxx 대항 가능한 병기를 갖고 싶다고 불평하기시작했다. 아니, 저거. 안움직인다고? 애초에, 너희들의 천적으로서 만든게 아니라니까? 이렇게 xxxx생략xxx 아무리 말해보았지만 누구 하나 들은 척도 하지 않는다. 반항기라는건가...어쩔 수 없으니 적당한 무기를 만들어주었다.....적당하게 만들 생각이었는데, 왠지 열중한 나머지 대단한 물건이 되어버렸다. 이것이야 말로 세계를 멸망시킬 수도 있는 병기 아닐까? xxxx생략xxxx] [-----O월 X일. xxxxxxxx생략생략xxxxxxxxx.......하지만 곤란하게 됐다. 홍마족 계획이 성공한지라 기분이 좋아지신 높으신 분들이, 막대한 국가 예산을 들여 초대형 기동 병기를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런거, 간단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건가? 바보 아냐? 뭐, 나하고는 상관 없는 일이지만!] 수기가 좀 익숙하지요? 그래요. 이 인물은 홍마족을 인물은 기동요새 제작자와 동일인물입니다. 홍마족을 만든뒤 거미를 잡았을 뿐인데 기동요새가 만들어지게 된 것이지요. 코노스바 작가님은이런식으로 요소들이 연결되게 하는 방식을 무척 좋아하십니다. 저도 1권만 읽었을땐 그저 그런 소설로 생각했다가 계속 읽어나가면서 없는 떡밥도 만들어 활용하시는 매력에 빠지게 되었지요. 코노스바 원작도 엄청 재미있으니 많이들 봐주세요! ps. ![]() |




쿠조카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