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분은 도로 주행 중 역주행으로 가려는 듯 갈피를 잡지 못한 차량을 보고 안되겠다 싶어서 멈춘 후, 창문을 열고 "거기 역주행이다, 가시면 안된다, 제 앞으로 들어와서 가시라" 계속  외쳤다는데요.

70대 이상 되어보이는 영감님이 운전중이었고, 뭐 이야기를 드려도 그냥 가라고 손짓으로 쫒기만 하시다가 한참을 설득(?)한 후에야 정상 차로로 돌아와서 가셨다고....

고령 운전자 분들을 위한 제도적인 마련, 기준이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 1년마다 면허 적성 검사를 한다던가, 면허 반납 시 혜택을 드린다거나 말이죠.

[출처: 도참시 블랙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