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벚꽃 떨어지기 전인 4월 6일~7일, 안면도 여행 다녀 왔습니다!
서울도 이 시기엔 대부분 활짝 벚꽃이 피었지만, 태안 안면도 쪽은 아래 지방임에도 개화 시기가 늦어요!
저때 쯔음 가면 되지 싶었는데, 70%쯤 만개해서 아쉬웠다는 ㅠㅠ

여행 중 태안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도 벚꽃길이 반겨주고, 해저터널도 처음 지나보고....
(사진은 조수석에서 찍음!)



▷ 첫 행선지 (안면도 트레블브레이크커피) 

- 여친과 가는것 강추! 남자들끼리 가면 뻘쭘....
- 주차 널널함, 다만 주말 피크 시간 1~3시, 7~9시는 장담 못함
- 인스타 감성 충만한 고풍스러운(?) 외관, 분위기가 깡패임
- 루프탑, 테라스 삼각베드존&사각베드존, 방갈로(소형 텐트)존 등 다양한 좌석 존재



▷ 다음 행선지 (태안 안면암) 

- 사찰이지만, 유명한 벚꽃 명소
- 주차 난이도 높음(주차장 구역 없고 맨땅에 빈 공간 잘 침투 필요). 가는길 협소해서 초보 운전자 긴장 요망
- 1시간 정도면 여유롭게 보면서 구경 가능, 스팟 포인트 다수! 벚꽃 인생사진 가능





숙소 (하울펜션) - 내돈내산

장점
- 전 객실 오션뷰(서해라 갯벌이지만...)
- 방안에서 사진만 찍어도 인스타 사진 몇장은 확보 가능한 인테리어와 뷰
- 야간에는 멀리 안면대교 보여서 야경도 나쁘진 않음
- 독립 테라스, 개별 바비큐

장점
- 오는길 험난....네비가 알려줘서 가긴 가는데, 여기가 맞나할 정도의 좁은 폭 비포장 시골길....(길이 맞나?)
- 등반 각도 20도 이상의 오프로드 구간 있음(비오면 여기 승용차로는 못갈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