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표지 포켓몬 전체가 2진화체인 최초의 확장팩

역대 확장팩을 보면 세레비ex, 펄기아/디아루가ex, 아르세우스ex
기본 ex포켓몬이 많았는데요. 


팩에 등장하는 모든 대표 포켓몬이 2진화체인 적은 처음입니다.

현재 포켓몬포켓의 실전 환경이 기본ex 위주의 2/2메타인 만큼

이들 2진화체가 진화 포켓몬 중심의 환경을 만들어줄 지 주목됩니다.



2. 두 포켓몬은 진화체를 공유한다





엘레이드, 가디안처럼 두 포켓몬은 기본 포켓몬, 1진화까지 트리를 공유합니다.

에너지가 다르기에 결국 벤치와 에너지를 보면 덱타입을 알 수 있긴 합니다만



코스모그와 코스모움의 효과에 따라 두 포켓몬의 가치가 크게 바뀔 수 있겠습니다.


3. GX스킬이 구현될까?

7세대 포켓몬들이 카드게임에 구현된 세대에서는

최초로 GX 포켓몬이 등장했습니다.

GX 포켓몬은 EX포켓몬의 후속으로 등장한 특수 포켓몬으로

'GX 스킬'이라는 단 한 번 사용 가능한 스킬을 가진 것이 특징. 


이 스킬은 특정한 조건을 맞추면 파격적인 효과를  얻는 대신 딱 한번 사용할 수 있습니다.


GX가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루나아라ex와 솔가레오ex가 이를 계승한 단발성 스킬을 가지고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4. 이상한 사탕이 나올까?

현재는 기본 ex 포켓몬이 주류입니다. 이유는 간단한데요.

기본 ex 포켓몬이 너무 강합니다. 

다크라이ex와 자포코일 정도만 비교해봐도

다크라이ex가 꼭 더 좋다고 볼 순 없지만 
 
어택커의 스피드나 체급, 피해량 등 많은 면에서 자포코일보다 효율적입니다.





실제로 일부 2진화체(마스카나, 리자몽, 자포코일, 램펄드)를 빼면 

현재 랭크 게임에서 진화체가 아예 보이지 않는 수준입니다.


카드 게임 특성상 하위 카드가 상위 카드보다 효율이 좋다면, 

상위 카드를 아예 사용할 이유가 없어지는 상황이 자주 생기는데요.

제가 보기엔 현재 2진화체 포켓몬들이 처한 상황이 이와 비슷해 보입니다.


이에 포켓몬포켓에서도 포켓몬 통신이나 모야모등 강력한 트레이너를 출시했지만

여전히 2진화체는 메리트가 적다 생각됩니다.

본가에 있는 파격적인 2진화체 지원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이상한 사탕'

트레이너스의 출시도 조심스럽게 예측해 봅니다.


이상한 사탕의 효과는 2진화체가 1진화체를 건너뛰고 진화할 수 있게 해주는 효과입니다.


5. 릴리에 2성의 일러스트는?


지난 '샤이닝 하이' 예측에서도 언급한적이 있는데요.

모야모SR은 본가 TCG게임에서 

고가에 거래되는 트레이너 카드의 대표격인 카드입니다. 



하지만 그 모야모의 조상격 되는 카드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릴리에 SR.

7세대의 표지 카드 솔가레오, 루나아라는 모두 릴리에와 관련이 깊은 포켓몬이니 

당연히 트레이너스 릴리에를 기대해봐도 될 것 같습니다.


릴리에는 '박사의 연구'의 상위호환격 드로우 효과인데요. 

드로우의 가치가 높고 효과의 폭이 적은 포켓몬 포켓에서는 효과를 조정해서 나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릴리에는 효과뿐 아니라 일러스트, 캐릭터의 엄청난 인기로 인해 여러 일러스트 판본이 나온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지금도 수많은 SP가 있고 릴리에가 그려진 포켓몬의 특수 일러스트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