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2-07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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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통신」은 언제 쓰는 것이 좋을까?![]() 자신의 패에서 포켓몬을 1장 선택하서 덱의 랜덤 포켓몬과 교환하는 포켓몬 통신. 패를 1장 잃어버리는 2:1 교환 카드이며, 랜덤성이 있어 좋은 서치카드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진화 시스템 덕분에 패가 말리기 쉽고 쓸모없는 패가 많은 포켓몬 카드게임 포켓에서는 이만한 멀리건 카드도 없습니다. 최근에는 가벼운 2진화 덱이라도 거의 1장은 채용하고 많으면 2장까지도 사용됩니다. ■ 이 카드는 언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단순하게 보면, 빨리 사용할 수록 좋습니다. 손패에 진화에 필요한 포켓몬이 없다면, 바로 사용해야 진화에 필요한 턴(내려놓은 다음 턴)이 줄어들기에 가급적 빨리 쓰면 쓸수록 진화에 필요한 턴 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변수도 있습니다. ![]() 먼저 거의 모든 덱에 들어가는 덱압축 카드인 박사의 연구와 몬스터 볼입니다. 확보 시 덱을 확정 압축할 수 있고 포켓몬을 가져올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카드를 뽑고 통신을 쓴다면 당연히 교환의 성공률이 높아지기에 1턴을 더 보고 통신을 쓰는 것이 즉시 통신으로 교환하는 것보다 이득일 수 있습니다. ![]() 또 다른 문제는 공격 준비에 걸리는 시간입니다. 리자몽ex는 단순 진화만 보면 3턴만에도 가능하나 공격에는 최소 4턴, 2회 공격을 위해서는 5턴, 3회 공격을 위해서는 6턴이 필요합니다. 파이어ex가 넘긴 코인 수만큼 이 턴수를 압축할 수는 있긴 하지만, 결국 에너지가 부족하면 진화를 해도 의미가 없기에 당장 포켓몬 통신의 실패 부담을 안고 사용하기 보다는 리자몽ex가 공격 가능한 턴까지 카드를 보고 교환을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내용을 정리하면 어떨까요? 1. 진화를 위해서는 진화 턴을 손해 보지 않도록 빠르게 통신을 사용하는 것이 좋음. 2. 그러나, 진화에 필요한 시간(에너지, 필드 상황)까지는 최대한 드로우를 보고 사용하는 것이 좋음. 1번과 2번 사이에서 판단을 내려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유리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다크라이/개굴닌자와 다크라이/자포코일의 매치업이라면, 다크라이나 크리만 유무보다 개굴닌자와 자포코일의 진화가 무척 중요합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빠르게 교환을 통해 진화 턴수를 줄이고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리자몽ex와 메가자리ex의 매치업이라면 리자몽ex가 출격만 하면 게임을 이깁니다. 파이어ex가 쓰러지기 직전까지 턴을 보며 통신을 미뤘다가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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